저는 연기자, 상담사, 교육자, 사업가입니다. 직업도 여러개이고, 하는 일과 사업체도 여러개입니다. 시간이 정말 부족하죠. 그래서 최근 활동중인 배우들이 요청하면 해주었던 개인레슨도 전부 중단했습니다.
원래 "연기칼럼"은 저와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저의 제자들에게 주는 "비공개 글" 이었습니다. 저의 제자들은 이 글을 반복해서 읽었고 연기가 변화했고 너무 좋다며 자기 친구를 보여줘도 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허락해주었더니, 그 글을 읽고 점점 친구들이 제가 운영하는 단체에 왔습니다.
결국 인원을 제한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연기칼럼을 써서 올리면 많은 사람들과 나의 단체에 도움이 되겠다!
하지만 저는 최근 뇌과학, 진화심리학, 인지심리학, 경영, 경제, 마케팅등을 공부하면서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 연기자 교육은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지?"
"이것을 내가 바꿔보고싶다"
"확실한 방법론을 만들어서 이대로 교육하면, 과연 얼마나 바뀔까?"
"성공하는 배우가 되는 비율이 어떨까?"
"이렇게 연습하면 연기 발전이 없을텐데..."
"연기를 잘하는 것과 연기자로 성공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왜 배우들은 자기 마케팅에 관심이 없을까?"
이런 생각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을 "완벽한 연습법" 이라는 연재 칼럼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