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액팅 역지사지 매니저 입니다.
오늘은 ‘배우는 1인 기업’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선택받는 프로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이전 에피소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queendom1633/22316060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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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받는 프로필
기업들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상품의 사진, 기능, 특징, 차별성 등을 기재한
홍보판촉물을 제작합니다.
배우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오디션을 통해 고객을 만나기 전에
‘프로필’이라는 홍보판촉물로 나 자신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필’ 조차도 고객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시선으로 만드는 배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저 화보같이 멋지게, 예쁘게 보여지는 프로필,
우리의 고객인 제작자들이 원하는 역할에 맞춘 프로필.
내가 만약 제작자라면 어떤 프로필에 더 눈이 갈까요?
우리는 역지사지 사고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제작자 입장의 사고를 위한
액팅역지사지 제휴 감독님의 칼럼을 추천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queendom1633/222571424629
프로필에서 끝이 아닙니다.
출연영상이 없는 배우지망생들은
연기영상으로 독백을 촬영해서 보내야합니다.
이 때, 그냥 내가 잘하는 연기 1~2개로 복붙하듯 보내면
매번 따라오는 수백, 수천명의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언젠가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당장 분쇄해서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누구나 하는 유명한 드라마 독백을 그냥 가져다 쓰지 마세요.
같은 오디션에 같은 독백을 가져올 배우의 수를 예상해보세요.
무엇보다 대사 한 줄 듣고 원조 배우가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어떤 독백을 해야할까요?
우선 두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1) 기존 독백을 각색한다
: 가장 쉬운 방법은 성별을 바꾸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독백을, 여자는 남자독백을
본인에게 맞게 각색해보세요.
아주 쉽게 색다른 결의 연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를 보지 마세요)
2) 창작 독백을 만든다
: 사실 연기하기 가장 쉽고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나의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내가 직접 상황을 짜니,
연기의 핵심 중 말하기, 이해하기 이 두 가지가 이미 해결되기 때문이죠.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최하는 독백페스티벌 본선 진출자들을 보면
거의 90프로가 창작독백을 가지고 연기를 했습니다.
자신만의 스토리, 나의 장점만 쏙쏙 보여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상황을 짜기가 힘들다면
내가 지원할 오디션 공고에 나와있는
로그라인을 따와 내가 그 배역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에서 꼭 해야할 행동들을 만들어보세요.
연락이 오지 않거나 수가 적다.
혹은 자꾸 같은 역할만 하게 된다.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분들
꼭 한 번 점검해보세요.
나의 프로필과 연기영상이 선택받을 수 있을지
반드시 제작자 입장에서 역지사지 하여 고민하세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건
배우가 고객에게 보여줘야 하는 건
‘내가 보여지고 싶은 예쁘고 잘생긴 모습’이 아닌
‘그들이 날 보고 해당 역할을 상상할 수 있는 모습’ 이어야 합니다.
절대 자신의 기준으로 사고하지 마세요.
역지사지 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시야가 넓게 트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길을 응원합니다.
액팅 역지사지는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배우로 만듭니다.
자립할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할 수 있게 질문을 던져드릴게요.
정말 바뀌고 싶은 분들, 간절한 분들만 오세요.
[주연배우&캐스팅에이전시 대표와의 연기 솔루션 현황]
7월 5째주 : 잔여 1
8월 1째주 : 잔여 1
8월 2째주 : 잔여 2
8월 3째주 : 잔여 1
8월 4째주 : 잔여 2
https://forms.gle/AZHe8kSkHh4bindb9 솔루션 신청
[링크에 있는 글들만 2번만 읽어도 성장합니다]
프로배우의 5가지 자격 쟁취 전략&도구
https://smartactor.modoo.at/?link=c05iwvjp
주연배우&캐스팅 에이전시 대표의 칼럼을 보기 쉬운 카드뉴스로 보기
https://www.instagram.com/smartacting_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