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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오늘

2003년 05월 29일 13시 26분 33초 1274 1
바보짓했다.
아끼는 시놉을
날려 버렸다.
친구는
누구나 백업을 해 놓는다고
너의 부주의라고
나를 나무란다.
제일 열받는 건
그친구는
한번도
시놉을
중요한 파일을
실수로든지
아니면
다른 무슨 이유로라도
잃은 적이 없다고
꼭 너같은 놈만
이런 일을 당한다고
이 불쌍한 나에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나에게...

휴~

그래

바보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05.29 15:53
저는 시나리오 날린 적이 있답니다. --;;;; 힘 내시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보세요.
점검이 되기도 하고... 또 누가 압니까. 더 좋은 글이 나올지.
일이 잘못 됐을 때 자기탓을 너무 하는건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자, 이걸 어쩐다.. 달리 방법이 없군. 빨리 기억이라도 복구(?)시켜보는 수 밖에."
심플(?)하게 정리하시고, 빨리 일을 제대로 만들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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