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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가 아깝다

2003년 05월 31일 02시 24분 52초 1205 1 2
여행사가서 물어봤더니 유럽왕복비행기가 100만원이면 떡을 친다더군요.
영화판에 빠진 젊은 여러분. 두달 노가다뛰어서 200만들어 갑시다. 배낭하나 메고 가자구요
유럽은 비자도 필요없으니... 올 여름에 가면 되겠군요. 잠..? 공원화장실 놔두고 호텔에서 잘려구요...?
밥...? 빵하고 우유사먹으세요... 그렇게 100만원 차비하고 나머지 100만원가지고 유럽에서 한달정도 거지처럼 살다오면 한국영화에 대한, 인생에 대한 자신있는 비젼이 보일겁니다. 나요..? 일본에서 5년있다가 왔어요. 그동안 신문배달하면서....
지금은 시나리오 쓰는 중인데 갑갑해서 잠시 노가다 뛰어 유럽으로 날라 볼려구요... 같이 갈라우...?(^^)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06.03 00:37
아~~~~~가고싶어요. 말도 통하지 않을...그렇지만 가고싶습니다 갈꺼예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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