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이 있다면, 이것이 다 목적으로 환원 될까요?
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심리적 현실적 문제로 우물쭈물 거리기 때문입니다.
1. 목적이 있으면 삶이 힘들어진다.
목적은 나의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불만족이 내가 원해서 생긴 것일까요? 그리고 해결이 쉬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나도 원하지 않지만, 더 강력한 어떤 힘에 의해 생깁니다.
예를들어 나에게 빚이 5000만원 있다면, 이것을 나는 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과소비, 부모의 빚, 사기등 다양한 요인으로 이것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회피하고 묵히는 것보다, 대면하고 해결하려는 것이 삶을 일시적으로 힘들게 만듭니다.
영호 빅쇼트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진실은 시와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를 싫어한다."
2. 나는 목적을 위해서 희생하기 보다, 현재에 행복하고 싶어!
요즘 소확행, 욜로등 지금 행복하자는 문화가 사회에 퍼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문화에는 다양한 배경이 있습니다.
일단 기성세대들의 저축하고 희생한 결과가 좋아보이지 않았겠죠?
그렇게 저축하고 평생을 희생하며 사셨지만, 그렇게 미래를 위해 희생했지만, 현재 잘사는 것 처럼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성장률이 과거처럼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미래보다 현재 가치가 더 커졌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이해하지만, 어렸을 때 읽었던 "개미와 배짱이"를 떠올려보세요.
젊은 시절 학습하고 일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것에 시간이 결합되면서 더 큰 것을 가져다 줍니다.
물론 현재로 소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증명목적이 아니라 성장목적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