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 모밀을 먹으며,
촬영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연출 A팀은 미리 대전으로 내려갔고
후발대인 B팀만이 서울 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A팀은 잘 올라가고 있을지, 어제 먹은 술로 매우 힘들어 하던 세컨님의 얼굴이 아직
아련합니다, 별일 없어야 할텐대,
그 동안 잠시 자리를 비우던 경진님과 미현님이 컴백하셨습니다,
일손이 매우 부족하여 파삭파삭하던 연출팀에 단비가 내린듯, 촉촉한 이 마음,
아아아,, 오늘 저녁에 내려가자 마자 38회차 촬영 돌입,
점차 날씨가 따뜻해져서 밤 촬영이 그닥
두렵지는 않지만, 이제 엄습해 오는 낮시간의 뜨거운 태양빛의 공포,,,
아,, 로케촬영이 끝나고 나면 다들 깜둥이가 되어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풉 -_,-ㅋㅋ
아무튼 여태까지 힘들촬영을 다 했으니, 남은 촬영도 아자!
뚝방 전설 영화팀 모두 파이팅 입니다! 힘내자구요 !
대전이 집인데..지금은 이천에서 일하고 있꺼든여..근데 대전에 갔는데 촬영을 하구 있다는거에요~무지 무지 신기했어여~
도로 교통을 정리하시던 목소리 크신 분이 생각나구여..영화 잼있다고 제목알려주신분도 생각나요~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