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1,369 개

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그리운 거짓말

vincent
2004년 04월 01일 21시 11분 44초 1017 1 3
거짓말 한 번 못해보고 하루가 갔다.
작년 만우절에는
필커 대문을 수놓은 JEDI님의 깜찍(짝?) 거짓말이
우리를 놀랬다가 즐겁게 했고,
휴게실엔 자수정님의 귀여운 거짓말도 있었는데...

지금은
대문이건 휴게실이건 자유게시판이건
잘못 거짓말했다간 돌 날아올 분위기다. --;;;

hal9000님 말대로 '휴게' 좀 했으면 좋겠다.

'예의'와 '알랑거림'을 혼동하지 말고,
더구나 친구가 아니라면,
핵심도 좋지만, 예의는 좀 지키고 살고.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ni592
2004.04.01 21:18
예예. 저는 거짓말을 메신저로 했어요. 하지만 친구도 거짓말로 맞대응해줬죠. 만우절이기엔 너무 슬픈 날이라 앞으로 쭉 슬플것 같습니다.
이전
34 / 69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