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믹싱은 총 6채널을 통해 사운드 출력을 하기 위한 믹싱입니다.
스테레오 믹싱은 스피커가 좌,우로 만 구별되지만 5.1은 좌,우,중앙,후면 좌,우 그리고
저음 전용 재생 스피커로 출력됩니다. 스피커 갯수의 문제가 아니라 분리된 음원의
분배 채널의 수량으로 5.1 ,6.1 7.1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5.1사운드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음악 미디어는 DTS 5.1 CD와 DVD입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필름이나 DVD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DTS 5.1 음반은 순수하게 오디오만 존재하는 음반이며 DVD는 영상물과 함께 콘서트나
뮤비,영화등의 컨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최근에는 SACD나 DVD-A 로 5.1 이상의 멀티 채널 사운드를 고음질로(24BIT 96KHZ) 재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스테레오 음반은 주목적이 스테레오 CD음반이었다면 5.1은 DTS음반이나
SACD음반 DVD-A음반 DVD-V 영상 HD-DVD 영상등을 제작할 때 지원하게 될 사운드 포멧입니다.
5.1을 작업할 시에는 스테레오와 다른 작업이라기 보다 스테레오나 모노 믹싱을 보다
확장시킨 개념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스테레오 믹싱이 가능하여야 5.1믹싱도 안정적으로 믹싱이 가능합니다.
5.1믹싱은 애초에 5.1로 녹음된 소스들을 통해 믹싱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멀티채널 음원들로부터 믹싱하기도 합니다. 아직은 팝에서는 5.1녹음은 그다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5.1믹싱에 따른 장비와 프로세스는 스테레오 보다 복잡한 것은 사실입니다.
5.1 사운드가 기존 스테레오 보다 현장감이나 입체감,임장감등이 높은 것은 장점이나
잘못하면 심하게 밸런스가 다르게 들릴 수 있고 위상이나 주파수 특성들도 어수선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하면 스테레오 믹싱보다 훨씬 멋지고 새로운 음향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스테레오 보다 못한 빛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1믹싱을 한 경우 스테레오로도 다운믹싱 해야 하기 때문에 스테레오 믹싱도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5.1믹싱에 필요한 장비들은 기존 스테레오 장비들을 120%활용하여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해서 작업이 가능은 하지만 불편하고 어렵겠죠 ,최소한 서라운드 패닝이 가능한 믹서또는 DAW 시스템이 필요로 하며 당근 5.1모니터링 시스템도 필요로 합니다. 서브 우퍼는 가능하면 2개로 하시는게 … 이유는 다음에 보다 자세히…
그리고 서라라운드 프로세서도 갖출 수 있으면 좋겠죠 .. 가장 중요한 것은 모니터링 콘트롤러와 베이스 매니지먼트인데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테레오 작업에서도 모니터의 중요성이 높은데 서라운드는 보다 많은 채널 출력이므로 보다 엄격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캘리브레이션이 중요합니다.
일단 최적의 5.1 모니터링은 각 개별 채널의 스피커의 특성이 가능하면 동일한 제품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재생 레벨이나 주파수 특성,위상들을 조정하기 편하고 잘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1khz로 각 재생 채널 게인을 설정합니다.
이건 5.1이 아니라도 당근 잘 되어 있어야 하죠..
그리고 -20dBFSrms 핑크노이즈를 최종 출력 장치(믹서,IO..)에서 재생시켜 서브우퍼를 제외한 5채널 스피커가 모두 레벨과 주파수 재생 특성 및 위상이 균등하게 재생되도록 설정하십시오.
가능하면 각 채널의 SPL 출력 값은 79dB~82dB 하십시오. 각 스피커가 79면 79
,80이면 80 이런 의미입니다.예) L=C=R=Ls=Rs=82dB
극장 상영용 컨텐츠라면 85dB 로 셋업하셔야 합니다. 필름은 L=R=C=85Db LS=Rs=82dB
RTA 측정기가 있다면 각 밴드 레벨(70Db)도 균등한지 확인 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겠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서브우퍼의 설정인데 이것은 각 메인 스피커의 레벨에 비해 밴드 레벨 기준으로 +10dB가 되어야 합니다. SPL은 각 밴드레벨의 합인 풀밴드 레벨이므로 +4dB 크야합니다.
사실 서브우퍼는 20~200HZ정도를 재생하는 저음 전용 재생 스피커이므로 밴드 레벨기준으로 측정해야 보다 정확합니다.
따라서 각 메인 스피커의 SPL 레벨이 85이라고 가정했을 때 밴드 레벨(1/3 옥타브 밴드 ,31밴드)기준으로는 약 70dB정도 됩니다.
따라서 서브우퍼는 RTA측정상 80db in band 가 되어야 합니다. RTA 측정이 어렵다면 SPL측정기(소음레벨측정기)로 81dB로 설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브 우퍼의 위치에 따라 위상 스위칭을 해 주시고 좋은 서브 우퍼일수록 90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브 우퍼 위상이 잘못되어 있으면 아주 절묘한 위상 캔슬을 느낄실 수 있는데, 이것을 멋진 효과로 생각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암적인 존재입니다.
또 한가지 베이스 매니지먼트 설정입니다. 대형 스피커를 재생하는 극장엔 필요없지만 미드필드 이하의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는 적절한 베이스 매니지먼트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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