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인 전문 연기교육그룹
언화 영화연기 학원, 교육팀장입니다.
오늘은 왜 연기가 늘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각자마다의 연기적 문제는 모두 다르겠지만
그간 여러 매너리즘에 빠진 수강생들의 연기를 코칭 하며
자주 발견한 문제점은 크게 3가지였습니다.
첫째, ㄹㅇㅅ(리액션)
당연한 이야기지만, 배우는 액션과 리액션을 잘해야 합니다.
씬 연기의 완성도는 자신이 연기를 잘하는 것뿐만이 아닌, 상대 배역의 리액션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특히 영화연기에서 배우의 리액션 연기는 100번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과하게 손동작을 너무 많이 넣을 경우
편집 과정에서 프레임을 연결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배우가 연기하면서 스스로를 메모리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필요한 동작만 깔끔하게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때로는 계산된 연기도 필요하다
때에 따라 영화 연기는 배우에게 계산된 시선처리를 요하기도 합니다.
관객의 시선이 곧 카메라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연기할 때 프레임이 타이트할수록 적게 움직이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반대로 프레임이 커질수록 그에 맞게 크게 연기하는 것이 좋죠.
셋째, 서브텍스트를 표출하라
관객은 영화의 플롯을 따라가지만,
배우는 그 밑에 있는 서브텍스트를 표출해 줘야 합니다.
관객들은 플롯 밑에 흐르는 서브텍스트를 보려고 극장에 오는 겁니다.
드라마의 구조는 연극의 형식과 비슷합니다.
드라마도 연극처럼 대사로 많은 이야기를 끌고 가죠.
물론 행동을 미장센으로 잘 풀어낸다면 예외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대사로 거의 다 끌고 갑니다.
그렇기에 배우는 대사 밑에 흐르는 인물의 욕구를 찾아
자신의 신체기관으로 투명하게 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P.S)
연기를 잘하고 싶은 과한 욕심은
오히려 연기 성장에 방해를 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역할의 입장에서 행동하기보단 배우 스스로
자의식을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내죠.
과학 자의식은 배우의 긴장을 강화시키고 심리·신체적 이완을 가로막습니다.
배우는 무대든 매체든 살아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호흡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관객들이 동화할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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