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터넷 영상과 글들을 보면
연기를 잘 하는 방법 혹은
연기 잘하는 꿀팁이라는 제목으로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말 연기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연기 잘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면
어떤 사람이든 그 방법만 배우면 연기를 잘 하겠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방법이 있다면
저도 배우고 싶거든요.
그것만 배우면 연기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기를 잘하는 방법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 학원 저 학원
그리고 이 학교 저 학교 바꿔가며 찾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낭비이며 에너지만 소비 할 뿐입니다.
그럼 연기 방법론이
왜 존재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 접근한다면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연기를 잘하는 방법”, "연기 잘하는 꿀팁"을
주제로 많은 분들이
영상을 올리고 글들을 게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한번 다른 식으로 생각을 해 봐야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봐야 합니다.
" 연기 잘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왜 그들은 연기 잘 하는 배우로써 인정 받지 못하는 걸까?"
"연기를 잘 하는 배우로써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결국 그들이 말해 주는 방법이
연기 잘 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 아닐까요?"
"자신 스스로가 검증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연기 잘 하는 방법이라고 가르쳐 줄수 있을까?"
연기를 잘하는 법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연기를 접근해야 합니다.
연기의 대한 본질과 정의를 바로 아는 것이
배우로 가는 길입니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 접근하고 훈련한다면
큰 혼란과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
많은 발전은 이루지 못합니다.
예를들면, 스타니슬라브스키의 “배우수업” 책은
연기 잘하는 방법이 젹혀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타니슬라브스키도 그렇게 접근하여
책을 집필한 것도 아닙니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연기관련 책들을 읽은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연기훈련을 한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학원이나 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의식적 접근을 달리해서 연기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럼 연기란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연기훈련을 하는 걸까요?
연기 잘 하는 방법이 없다면
다양한 연기 방법론은 왜 존재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