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특수효과의 문제점을 잠깐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CG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CG및 특수효과의 퀄리티를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헐리우드의 ILM과 같은 회사와 견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부분은 편집부분에서 100%의 퀄리티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필름의 해상도는 아시다시피 2048X1536 이고, 현재 디지탈 기술로 편집할 수 있는 가장 최대의 해상도는 HD급인 1920X1080입니다.
결국 필름으로 영화를 찍은 뒤 비주얼 이펙트를 합성하려면 텔레시네 작업을 거친 뒤 만들어진 필름의 디지털 소스를 가지고 합성/편집 등을 한뒤 다시 키네코 작업을 거쳐 필름으로 완성합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우리나라는 필름을 디지털화 하는 텔레시네 작업을 할때 D1급 720X480의 형태로 받습니다. 그런다음 합성/편집등을 거쳐 다시 2048X1536의 필름으로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벌어지는 화질 손실율은 엄청납니다. 물론 근래에 들어서 HD급으로 텔레시네를 받는다던지 필름스캔을 받아 작업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HD급으로 편집하고 합성하는 포스트 프로덕션이 아주 적으며, HD급의 편집장비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프로덕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펙트들을 보면 그장면에서 화질이 엄청나게 저하되어 이상하다, 혹은 엉성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고, 촬영한 촬영감독조차 저것을 내가 찍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CG와 같은것의 퀄리티를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디지탈화하는 작업과 그것을 다시 필름화 하는 작업에서의 화질 손실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많은 프로덕션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며, 영세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다른 부분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하며, 앞으로의 한국영화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나라의 CG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CG및 특수효과의 퀄리티를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헐리우드의 ILM과 같은 회사와 견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부분은 편집부분에서 100%의 퀄리티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필름의 해상도는 아시다시피 2048X1536 이고, 현재 디지탈 기술로 편집할 수 있는 가장 최대의 해상도는 HD급인 1920X1080입니다.
결국 필름으로 영화를 찍은 뒤 비주얼 이펙트를 합성하려면 텔레시네 작업을 거친 뒤 만들어진 필름의 디지털 소스를 가지고 합성/편집 등을 한뒤 다시 키네코 작업을 거쳐 필름으로 완성합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우리나라는 필름을 디지털화 하는 텔레시네 작업을 할때 D1급 720X480의 형태로 받습니다. 그런다음 합성/편집등을 거쳐 다시 2048X1536의 필름으로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벌어지는 화질 손실율은 엄청납니다. 물론 근래에 들어서 HD급으로 텔레시네를 받는다던지 필름스캔을 받아 작업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HD급으로 편집하고 합성하는 포스트 프로덕션이 아주 적으며, HD급의 편집장비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프로덕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이펙트들을 보면 그장면에서 화질이 엄청나게 저하되어 이상하다, 혹은 엉성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이고, 촬영한 촬영감독조차 저것을 내가 찍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CG와 같은것의 퀄리티를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디지탈화하는 작업과 그것을 다시 필름화 하는 작업에서의 화질 손실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많은 프로덕션들이 자금난에 허덕이며, 영세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다른 부분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하며, 앞으로의 한국영화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