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높은데 열심히 안 해. 그게 제일 불행한거야. 목표를 낮춰 그럴거면.
어차피 우리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 뭐하러 목표를 높여서 불행하면서 살아?
그냥 목표를 낮춰! 그럼 행복하다고.”
일타 강사가 한 말인데, 이 이야기를 듣고도 나는 목표를 높게 잡아 배우라는 직업을 업으로 삼고 싶다! 라고 한다면 오늘 글을 잘 보세요.
본론부터 갈게요.
“돈 버는 시간 외에 당신이 보내는 시간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여러분이 회사나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9~6시, 그러니까 점심시간 빼면 하루에 8시간을 돈 버느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겁니다. 여기서 질문! 그러면 여러분은 하고 싶은 일, 즉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 시간이나 투자하고 있습니까?
설마 하고 싶지 않은 일보다도 더 적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그것이 현실로, 본인의 업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배우가 되고 싶은데 왜 아직까지 연기를 배우지도 않고, 혹 배우기 시작했다하더라도 왜 현실에 치여서 적은 시간 투자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답은 ‘당장 시작하지 않아도, 혹은 적게 노력해도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래 아무것도 안하면 가장 편합니다. 근데 그게 사실은 아무 일도 벌어지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서서히 그렇게 본인의 인생으로 굳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당장은 매일 일을 하고 돈까지 들어오니 문제로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근데 1년 2년 3년 지나다보면, 솔직히 마냥 괜찮지만은 않게 될 것입니다. ‘나는 뭘 위해 사는 거지? 나는 왜 이때까지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번이라도 제대로 도전해보지 않았지? 남들은 그때 시작해서 시도라도 해봤는데, 왜 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지?’등의 생각으로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면 그것은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우가 되려면 당연히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을 따로 해야지 그 목표가 이루어지겠죠. 돈 버는 시간 외에 당신이 보내는 시간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하버드 도서관
“성공은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 있다.”
너무 당연해서 힘 빠지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노력을 남들보다 더 많이 기울여야 한다. 다른 이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유흥이나 데이트를 즐길 때 끊임없이 스스로를 계발하는 데 애써야 한다.
20대 중반에 섰을 때 그 자투리 시간을 즐기는 데만 보낸 사람들은 상아탑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사회에 던져졌을 때 그전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자투리 시간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간과한 이들의 숙명이다. 이들은 하루아침에 대박이 나기만을 바라다가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읽으며 연구했던 이들에게 먼저 주어지는 성공이라는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자신은 여전히 빈손임을 처절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특별히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걸까, 하면서 한탄하는 이들은 모두 다 여가 시간에 여가만 즐겼을 뿐 인생에 치열한 적이 없을 것이다. 치열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에게만은 성공이 다가와줄 것이란 근거 없는 희망을 가지거나, 자신은 그래도 남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과신하여 젊은 시절을 갉아먹는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야 깨닫는다. 자신은 큰 꿈만 꾸고 풍성한 수확이 입안에 떨어지기만을 기다렸지 자신이 정작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데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수동적인 과신과 행운이 아닌, 능동적인 노력과 치열함이다.
- 도서 <하버드 새벽 4시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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