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이 말은 조금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늦은 나이’는 없어도 ‘늦은 때’는 존재 한다로요.
연기는 40대 50대 60대 그 이상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살에 시작한다고 성공하는 것도, 40살에 시작한다고 실패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단순히 나이의 많고 적음은 그 늦음의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면 언제가 진짜 늦은 때일까요?
바로 ‘내가 도전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건 정말 운이 좋은 것입니다. 시간과 금전적인 것이 다 따라줬는데, 단순히 내 의지와 용기 부족으로 그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린 것, 이것이 바로 ‘진짜 늦은 때’입니다.
왜 본인한테 항상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나요? 지금 시작할 수 있었다 해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망설일 때, 기회는 바로 남에게 넘어갑니다. 배울 곳이 왜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지금 벌고 있는 돈을 왜 앞으로도 계속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나의 몸이 왜 항상 지금과 같을 거라 생각합니까?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본인이 안 바뀌어도 세상은 바뀝니다. 지금과 같은 조건이 계속되진 않을 거란 이야기입니다.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는 건 100프로 확정이며,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거나 집에 돈을 가져다줘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큰돈 나가야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것”
연기뿐 아니라 모든 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늦은 것과 매우 늦은 것 사이에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의 거리가 놓여 있다.
오그 만디노
1. 기실의 철학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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