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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때로 참 유익하다

2007년 12월 02일 13시 08분 44초 1382
중학교 다닐때.. 역사 공부도 할겸해서 단종에 대한 시나리오를 잠깐 써봤습니다.

꼭 잘 쓰려는건 아니고 원래 역사를 좋아해서..

글을 쓰면서 솔직히 단종에 대한 얘기는 적으니까 여기저기 책 다 읽고 집에 있는 책도 글자 하나하나

꼼꼼히 읽으면서 어떻게 된 일이고, 그 부수 인물들, 세종때 부터 있던 사람과도 연결 지어도 보고..

사실 거의 다큐멘터리가 되었지만 참 소중한 글이었습니다. 단종을 더 사랑하게 되고

또 학교 국사시간에 그쪽 부분 나오면 확실히 잘 알고 있으니까 든든하기도 하고..ㅎㅎ

국어시간에도 고전 나오면 배경지식이 되기도 하고.. 특히 박연이나 단종이 유배갈때 불려진 그 거..;;(제목이?;;)

수양대군도 더 자세히 알게되고..

아무튼 여러모로 좋았음.. 영화, 이럴때 참 기쁘다.. ^^;; 원래 좋지만.. 기쁨이 배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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