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332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hidehide
2009년 11월 16일 19시 19분 14초 5168 8
제가 부모님한테..

대학교 연극영화과에는 별로 관심 없고.. 연기학원 수료하고 바로 오디션 보러 다닐꺼라고 하니깐..

아버지 말씀이..

"야이놈아.. 니가 뭐 장동건이라도 돼는줄 알어.. 니 외모가 장동건이 아닌이상 무조건 연극영화과 가서 인맥을 쌓으란 말이야.."

이러시는데. .

제가 생각해도 제 외모에 자신이 없거든요.. 그럼..그냥 닥치고 무조건 이름있는 대학 연영과 가서 인맥쌓고 실력쌓고,,

졸업후 극단에 들어가서 극단에서 커리어 쌓고 영화로 넘어가는게 답임?
히스레저를 추모하며....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ohan23
2009.11.16 20:06
ㅇㅇ 답임
Profile
bjkang1004
2009.11.16 20:20
올레~~~
Profile
osm5400
2009.11.16 21:10
4가지가 모자라군!!!켁
amoroso
2009.11.17 18:07
오히려 그런사람만 많아서 요즘 배우찾는데 무진 애먹고 있습니다 =_=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색깔이 있으시다면 외모는 별개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만...
Profile
sandman
2009.11.18 02:03
인생에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하나도 정복하지 못하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라는 하버드 대학생들의 공부30계명 중 하나가 생각나네요.

일단 그 나이에 가장 갈맞는 것을 먼저 열심히 하고 안되었을 때
딴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 정답일듯합니다.

장동건도.. 인기가 제법 올라갈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다시 그 어렵다던 학교를 재입학 하는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학습 없이 뭘 하겟다는 것인지요?
지금 스스로 공부가 하기 싫어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vangol
2009.11.19 00:14
"Vivre sa vie" 학교 공부하기 싫은데 할 필요없어요. 대신 연기 공부는 열심히 해야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나라 연기자들 중 과연 몇 프로나 대학에서의 연기 공부가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대학교에 가야한다면 가야죠.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판박이식 고딩 공부해야 한다면 해야죠. 다 아니다 싶으면 하이드님의 길을 가세요. 일단 연기자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어느 길이든지 사법시험보다 더 어려운 길을 하이드님은 선택하는 겁니다.
jang0kor
2009.11.19 10:27
외모.......학벌..........인맥..........물론 중요하지 않다고 볼수는 없지만..........(어차피 사람 살아가는건 똑같은니깐ㅡ.ㅡ)
무엇보단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와 노력.........
현재 알아주는 연영과에서 입학하는 사람의 수가 100 이라 봤을때...
졸업 후 그 길을 끝까지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반(50)...아니 그것의 반 (25)도 안됩니다....
그리고 TV나 영화에 나오는 사람은......^^ 한 (5) 될려나...^^
결국 보여지는것에 혹하지마시고 자신이 과연 재능이 있는지.....끝까지 갈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위에님 말처럼 사법시험보다 어려운 길임은 틀립없으니....왜냐......
연기자의 길은 수도 없고 객관식도 아니고 주관식도 아니고...

답이 없으니깐요...........^^
guy1y
2009.11.26 19:42
중요한건 장동건도 한예종 연영과 나왓음 ㅋㅋ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영화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2 랭이 2009.12.30 5988
연기협회라는 곳에 등록이 되면 9급만되도 매달 150이 나오나요? 7 ajoucap 2009.12.30 6949
이런경우 어떻게해야되나요.... 뚱보고양이 2009.12.29 5696
영화사에 프로필돌릴때.. 2 tom5645 2009.12.27 8903
요즘 차라리 그냥 상업영화에 무보수로 몇번 출연하고 얼굴알리는게 7 tess 2009.12.25 8908
질문이요 영화연기와 연극연기 2 가리온 2009.12.24 5995
안녕하세요.. 연극.영화 이쪽길에 많은 시간을 보내신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2 연기란... 2009.12.24 5438
연극영화과있는 대학교중 제일 쌘곳??? 5 하는짓은대학생 2009.12.24 7056
연기가 하고싶습니다 3 지망생 2009.12.22 6602
고민이 있습니다. 2 영웅본색 2009.12.22 5664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길좀 잡아주세요.. 7 꿈꾸는사람! 2009.12.22 5958
연기를 배운경험이없는 사람은... 1 bsz1201 2009.12.03 5227
안녕하세요 몇글자 조언을 받을려고합니다 2 KJG 2009.11.28 4247
단편영화가 꼭 키재기가 필요한가요? 4 es1940 2009.11.27 5128
연기연습용 캠코더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2 arambabo 2009.11.25 5540
기획사 오디션을 갔다오고 씁쓸한 마음입니다. 4 arambabo 2009.11.24 5052
여전히 연기가 하고싶은데 6 serttvox 2009.11.21 444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영화 보조연기자 지원업체인 "베스트"란 회사의실태 3 byelovekim 2009.11.20 5570
외모가 장동건이나 원빈이 아니면 연영과를 가야함? 8 hidehide 2009.11.16 5168
내일 촬영이있는데... 1 j5556758 2009.11.15 5477
이전
74 / 117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