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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라리 그냥 상업영화에 무보수로 몇번 출연하고 얼굴알리는게

tess
2009년 12월 25일 09시 52분 44초 8908 7

어떨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단편 수십편 돈받고 하느니 훨씬 나은거 같아서요 어떤 역이든 상관없이 약간의  노출이 있다 하더라도요  자존심 세우고 있다가는 평생 이런 생활이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구요  미모가 어느정도 된다면 그게 가능할까요 아님 무보수로 한다해도 출연 안시켜 주나요 맨날 끝이 없는 생활이다 보니... 필커보면 여배우중 미녀들이 상당히 많은데그분들은 왜 뜨질 못할까요 연기력이 부족해서.. 근데  솔직히 tv나 영화보면 이 분들보다 못한 분들도 뜨는데 좀 이해가 안가서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tonepc
2009.12.25 09:57

음....무보수로...하실 순 있는 상황인가요..?...

 

상업영화는 알아서들 계약서 쓰는데 거기서 띡하고 보수 안받겠다고 나서는 건 이상할거 같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캐스팅 되기 전에 돈안받을테니 써달라고 쫓아다니는 건 너무 없어 보이는 짓입니다.

 

글고 여자의 경우 비주얼은 보통 비주얼 갖고 안됩니다...실제 봤을 때 미인이다 생각되는 경우라도 파인더에 집어 넣어보면 또 달라요.

 

같은 동성이라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보게 될 정도의 포스가 있어야겠죠...

 

tv나 영화보면 연기도 이상하고 비주얼도 영 아닌데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방법은 굉장히 많죠.

 

 

정현철
2009.12.25 12:48

뭔가가 부족해서는 맞는 거 같습니다. (연기력,외모,매력,대인관계 etc)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더군요.

운이 좋으면 시간이 빨라지고 그렇지않으면 늦춰 지겠죠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절대 대중이 원해서 쓰임을 당하는 배우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k9342
2009.12.25 16:39

다시 한번 자신의 꿈에 대해 장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배우가 되고 싶은 건지..

스타가 되고 싶은 건지..

전자라면.. 묵묵히 밑바닥에서 구르면서 10년은 버텨내셔야 합니다..

스타가 되고 싶으시다면..

얼굴이 그냥 예쁜게 아니고 연예인 뺨칠 정도라면..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알아서 데려갈 거고 방법은 부지기수로 많으니까요..

 

투디
2009.12.25 17:34

아마추어를 쓰는게 아니라서요 본인이 무보수로 배우로 출연한다고 말하셔도

영화사는 쓰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실력있는 배우나 신인이라도 실력을 원합니다

본인이 경험해보면 아실겁니다 무보수라고 해도 상업영화에서 출연를 안시켜줍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본인이 감독님을 하고 촬영중인데 누가와서 저 이쁘니까 여주연 시켜주세요

하면..바로 같이 합시다 이러지 않을겁니다..정말 마음에 들어도..연락처남겨주시구요..다음촬영때

미팅을 가지고 할겁니다..처음보고 이름도 모르고 성격도 실력도 모르는데..돈안받을테니 세워주세요

하는 것은..지나치죠...토론하고 싶어서 무리해서 적은 신걸로 알고 제나름되로 상세히 적겠습니다

 

제작은 투자가 이루어져서 하지만 영화는 장난이 아니죠 관객의 수준도 높구요..

영화인들은 스탭분들은 보수가 적습니다 그럼에도..하는 이유는 영화는 예술이고 꿈입니다

영화감독님도 10년간 비정규직 일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묵묵히 작성해서 입봉하시구요

대부분 돈이나 명성때문에 하는 분은 적구요..연애인사업은..이쁘면 알아서 될분 캐스팅을 하지만

외모가지고 되는 것도 옛날애기죠 요즘 워낙 많아서요..끼와 매력과 노력과 연기,노래까지도 요구하는 실정이죠

유명한 배우도 연기력논란에 휩싸이면 약이없죠..대부분 보이고 듣는 걸로 단정해서 그런데요..소신을 가지고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이 분야는 만능엔터테이먼트라고 하잖아요..운이 좋거나 기회를 잘잡은 게 아니라

항상 집중하고 노력하고 준비되어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분야죠 보통 배우가 되는데만 10년을 잡습니다..

이 과정을 대중이 오해하는 게 화려한 스포라이트와 완성된 순간만을 보기에 오해가 생기는데요...

항상 보여지는 게 아닌 순간이 잡히는 것은 카메라에 정신도 잡히고 평상시 습관도 잡힙니다...

그러니까 일초를 나와도..정말 평생을 제대로 가추어지게 살지 않으면 멋지게 안나옵니다

카메라는 배우의 사상과 영혼과 습관을 드러내게 합니다 사진을 한 번 본인를 찍어보시고

바로 졸업앨범을 보세요 중학교때 고등학교때..교유관계나 생활태도가 잡혀있을겁니다

 

남에게 묻기전에 자신에게 묻고 본인이 상대입장이라면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좋은인간 좋은배우 좋은연출이 될겁니다..질문은 좋은거지만..우선 자기입장을 상대입장으로

헤아린다면 더 좋은 질문이 생각날겁니다 질문은 두려워 마시고 언제든지 적으세요..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나은겁니다

 

 

열이
2009.12.25 19:10

영화가 장난인줄 아시나본데...

무보수에 출연하고 싶다고  아무에게 ㅇㅋ 하는줄 착각 하나  봅니다..

무보수로 출연요?.....개가 웃습니다.. 

실력만이 살아 남는 프로에 세계에 그런 아마추어적 마인드론 살아남기 힘드니 딴 기술이나 배우심이.....

fools rush in
2009.12.26 05:40

이건 뭥미??

무보수로 한다고 하면 출연은 시켜준답니까??

재밌는 분이시네요~

바로 위에 같은 아이디로 쓴 글은 또 뭔지...

bongs
2010.03.03 01:33

영화판 정말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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