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이야기다.
영화는 영상으로 말하는 이야기다.
시나리오는 스텝과 캐스트들에게 영상으로 하는 이야기로의 안내서다....
촬영 조명 편집 그리고 사운드 ...DI
이들은 하나의 언어로 이야기를 쌓아간다....
영상이라는 매체가 아름답고 힘있는 이야기를 하려면 일단 좋은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좋은 시나리오에 좋은 영화가 탄생한다. 좋은 시나리오에 나쁜 영화가 나올수도 있다.
그러나 나쁜 시나리오로 좋은영화가 나올수는 결코 없을 것이다...
사운드디자이너가 웬 시나리오?
사운드는 프리프러덕션 단계인 시나리오부터 읽고 출발해야한다. 반드시!!
좋은 시나리오에.스타파워, 잘 준비된 연출, 그리고 최고의 스텝들 이들이 한테 어울어져 1000만 관객의 영화가 탄생하는 것이다...
최고이 스텝.. 바로 사운드디자이너가 최고의 스텝으로서 감독의 비전을 보호하고 이야기가 그 힘을 갖게 하기위해서는..
기술적인건 물론이고.. 우선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와 사운드가 이야기에 힘을 갖게 하는 다양한 가능성들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5.1 , atmos ..스테레오.. 프로툴즈.. 시그컬 프로세싱.. 다좋다 말이다..
그러나..영상을 앞에두고 .오로지 대사 하나 잘들리게 한다면 영화 사운드 반은 해낸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관객이 마치 그 현장에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가 1차적 목표라면..
관객을 감독이 의도한 새로은 세상으로 데려가 잠시 팍팍한 삶을 잊고 다른 삶 , 사람이 되어보도록 하는것이 영화의 목적인 것이다...
영상사운드는 이렇게 시나리오에 대한 이해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고.
어떻게 시대적으로 영상사운드 표현기법이 변해왔는가..
ㄸ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으로서 하나의 언어로서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어야 한다..
사운드 ... 스토리텔링을위한 사운드...는...
그 모든 창작은 감독의 비전을 보호하고.. 감독의 의도에 충실하며..무엇보다..STORY 를 구현해내야 하는 것이다...
무엇을 가지고 사운드를 할것이냐...를 넘어서..
ㅇ어떻게 사운드를 구현할 것인가... 를 두고
다양한 표현양식에 대해 생각해보야야 한다....
자동차 엔진을 몰라도 자동차는 운전할수 있다..
비록 아래한글은 쓸줄 몰라도.. 메모장으로도 시는 쓸수있다..
문제는 콘텐츠.. 이야기란말이다...
내러티브에 대한 이해...가 일차적 문제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주인공.. 조연.. 엑스트라..그리고 수많은 안타고니스트들..
사건...플롯... 첫번째 플랏포인트....
갈등... 해결점 ...진실의 폭로되는 지점..
누가변하는가...
이런 것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2시간여 러닝타임동안..울고웃을 관객들을 교묘히 눈치채지 못하게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할수 있는 것이다..
음향효과. 대사.. 그리고 엠비언스와 음악....
ㅇ이런 사운드의 구성요소들에 대한 설계가 시나리오를 읽으며 머리속에서 나와... 시나리오에 마킹이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운드디자인은 편집이후의 모든 사운드 작업을 일컫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사운드디자인은 감독으로부터 시나리오를 받는 순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