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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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영화시놉시스 [국회 의사당 폭파 사건]입니다.

linner
2005년 06월 28일 00시 06분 35초 5312 5
제목 [국회의사당 폭파 사건]
형식 극장용
장르 코믹 드라마
설명
민초들의 생활속에서 지칭하는 정치인에 대한 불만을
술취한 룸펜을 통해 표현 하였습니다.
역시 초안인 탓에 세부 묘사는 덜 되어 있습니다.
읽어 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jms1126@hanmail.net
011-9728-8498
정명섭
[2004년05월-단편영화 "맛있는커피"-시나리오 연출 ]
[2005년 1월-단편영화 "구토"-시나리오 연출 편집 ]
[2005년 6월-단편영화 "가방"-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중]
[2005년 9월-단편영화 "오해"- 시나리오 완성후 촬영 준비중]












등장인물



김철수-화약 관리사
이대용-김철수의 옆집 실직 가장 룸펜
민초식-노총각 경찰(전경)
이미영-이대용의 아내
전달수-국회 부의장



전달수의 내연녀 앵커우먼과 직업여성
전달수의 또 다른 내연녀와 그녀의 매니저
룸싸롱 사장
이대용의 사촌
목사와 신도들
스님과 신도들
전경과 경찰들
전경 간부와 경찰 간부
기자들
주민들





시놉시스





국가지정 화약류 관리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김철수는
어느날 이웃집에 살던 실직한 가장 이대용을 만난다.



그의 고단한 모습을 위로하고자 아파트 단지 앞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시름을 달래던 김철수는
술김에 사무실로 가면 화약이 있으니 세상을 전부 날려 버리자고 한다.


남편 이대용은 세상까지는 필요 없고 국회의원들만 전부 날려버리면 된다고 고함친다.
술을 더 사서 김철수의 사무실로 간 두 사람은 그러나 술에 녹아 기절해 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혼자 깨어난 김철수는 옆집 남자와 화약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옆집에 찾아가 보지만
그의 아내는 남편의 일이라면 아예 관심 없어한다.
그러나 남편이 돈 날릴 일을 벌였다는 말에는 발끈해서 남편욕을 해대면서 달려간다.



그 시간 남편은 길 많이 막히는 수유리를 고물차를 운전하면서 지나고 있다.

남편은 성북동에 올라 오랜 친적집의 사촌을 찾아간다.
그는 무슨 일이든 사촌에게 물어보는 습관이 있고
남편의 습관을 잘 아는 아내는 김철수에게 성북동으로 향하자고 한다.


황당해하는 사촌은 그를 거의 떠밀다시피하여 내 쫓고
김철수와 그의 아내와 순간 마주치지만
간발의 차이로 도망가는 남편

이내 남편과 아내 그리고 김철수의 엉터리 추격전이 시작되고
그들은 미아리를 지나 세검정을 향해 북악터널을 지난다.



마침 대학에서 집회 군중들이 쏟아져 나오는 틈에 섞여 꼼짝 못하던 남편은
아내에게 거의 잡힐뻔 하다가 군중의 도움으로 다시 도망을 계속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동차를 놓고 걸어서 산을 오른다.



지나가다가 교회에 다다른 남편은 이리저리 숨을 곳을 찾다가
신자들과 목사들이 하는 그들의 얘기를 듣다가 문득 울분을 참지 못하고 끼어든다.
이래저래 신자들과 싸움을 벌이던 남편은
멀리서 아내와 김철수가 오는 것을 보고 다시 도망가고 신자들이 끝까지 따라오자
이번에는 주변의 절로 숨어든다.


절에서도 그는 걷돌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신도들과 또 언쟁을 벌인다.
이번에는 멱살잡이다.



감정을 조절 못하는 남편은 결국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여 협박하고
신도들은 무조건 잘못 했다고 싹싹 빈다.







다시 아내와 김철수를 뿌리치기 위해 도망치는 남편
이제 신도들의 신고로 경찰까지 추적을 시작한다.



산으로 숨어든 남편 이대용을 잡기 위해 경찰은 뿔뿔히 흩어져 수색한다.
그리고 경찰 민초식은 배고픔에 떨고 있는 남편을 발견한다.



민초식은 남편 이대용을 달래다가 그만 이대용의
"우리 나라는 국회 의원만 제대로 하면 모든게 해결 된다"는 열변에 정신이 휩쓸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도움을 준다.

그리고 잠시후 민초식도 그와 동행하기 위해 따라온다.
거사를 돕겠다는 것이다.
남편 이대용에게 완벽하게 쇠뇌를 당한 듯 보인다.









저녁이 되고 산 밑에는 전경이 배치되어 있고 서치라이트가 온 산을 뒤덮고 있다.
헬리콥터는 멀리 있지만 청와대 주변에는 비행하지 못한다.



그 무렵 마침 야당의 반대에 부딫혀 상정 번안 통과에 고심하던 국회부의장 전달수는
때마침 벌어진 사건을 티브이로 전해 듣고 쾌재를 부르며
자신의 야심을 위해 활용하기로 작정하고 사건에 적극 개입한다.
그러나 그의 개입으로 인해 사건은 전달수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어
그의 목을 옥죄게 된다.



국회부의장 전달수는 방송을 염두에 두고 앵커우먼을 하고 있는 내연녀에게 연락한다.
그녀에게 자신을 부각시킬 기회임을 주지 시키고 나서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전달수는
결국 자아도취하여 자신이 그들을 설득 하겠다고 말도 않되는 주장을 하면서 산으로 올라간다.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게다가 싫다는 내연녀와 카메라맨까지 이끌고서.



그리고 조금씩 사태의 심각성에 고심하기 시작하던 경찰 민초식과 남편 이대용은
그의 가족들을 앞세운 주변인들의 만류를 들으면서 자신들은 떳떳한 죽음을 맞이 할 것이라고
세상은 자신들의 행동을 고마워 할 것이라고 답변하지만
이내 청와대 주변에 가득 설치된 바리케이트와 사람들의 벽을 보고는
투항 할 것을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마루에 도착한 국회부의장 전달수는 어리버리한 사건의 주동자인
그들을 부추켜 국가를 위해 영웅적인 죽음을 맞으라고 현혹한다.











처음엔 전달수가 국회의원임을 알고 짜증을 내던 이대용은
앵커우먼의 섹시함에 넋을 놓고 있다가 룸싸롱에서 전달수를 봤던 기억을 떠 올리고
민초식과 말 다툼을 하기 시작한다.
국회의원이 룸싸롱 출입을 하겠느냐와 분명히 봤다는 의견 대립이다.
곰곰히 생각하던 이대용은 앵커우먼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룸싸롱에서 만났는지 확인하지만
앵커우먼은 화를 내고 사태는 전달수와 앵커우먼과의 애정싸움으로 번진다.
따라온 ENG 카메라맨은 뻘쭘히 대기하고 있다가 폭약위에 카메라를 얹어 놓는다.
(나중에 카메라맨이 제일 늦게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를 들고 내려가고
한참 후 폭발물이 구르기 시작한다.청와대를 향해서 )
두 사람은 섹시한 여자 앵커우먼의 속옷이 보일듯한 장면을 즐긴다.
바보들이다.



방송을 보던 전달수의 세컨이라고 칭하던 여자의 매니저와 룸싸롱 주인은
눈빛을 빛내면서 현장으로 달려간다.물론 세컨녀를 데리고.



이제 청와대 뒷산 세검정 주변마루에는 이대용의 아내와 화약관리사 김철수
경찰과 전경 각 군의 고위 간부와 국회의원 다수
목사와 신도들 그리고 스님과 신도들이 전달수의 세컨이라 칭하는 여자의 매니저와
룸싸롱 사장등이 일반 시민과 뒤 엉켜 때로는 국민들과 때로는 경찰들과
서로서로 자신들의 입장에서 방송하거나 기회로 이용하려는 투성이다.









중간 중간 대화에서 국회의원 전달수에게 폭발물로 위협을 전하던 이대용은
문득 전달수로부터 황당한 말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이대용과 민초식이 폭파 할려고 마음 먹은 곳은 여의도 국회 의사당이었는데
현재 도착해 있는 곳은 청와대 뒷산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의 어리숙함에 황당해 하면서도 가끔 그렇게 헷갈리수가 있다고 그들을 달래던 전달수는
이 한심한 룸펜을 어떻게 처리 할까 고민하다가 설득도 지겨워 질무렵
그냥 자살을 하던가 산을 내려가서 투항하라고 일러주고 슬그머니 빠져 나가려한다.



이대용과 민초식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각자 산을 내려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전달수는 그들을 설득한 영웅이 되어 자신을 광고할 생각에 한껏 들떠 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오던 국회부의장 전달수는
산밑의 있던 사람들 표정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감지하게 되고
군중 멀리 룸싸롱 사장과 세컨녀와 그녀의 매니저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해한다.



게다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자들은 룸펜 이대용과 경찰 민초식의 사건보다
국회부의장 전달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던지면서 마이크를 들이댄다.아주 격렬하게.



국회의원 특유의 상당히 재수 없어 보이는 표정과 말로 일관하던 전달수는 기자단을 뚫고 진격하지만
기자들 뒤에 서 있던 야당의원들의 표정에서 맥을 잃고 기자단에 휩 쌓인다.











그리고 산 밑에서 들떠 기다리던 사람들은
산을 내려온 누구 한사람도 폭약을 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폭약관리사 김철수에 의해서 알게 된다.





그때 산너머 청와대 쪽에서 폭발음 들린다.





많은 사람들이 아연실색한 표정에서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tangung
2005.08.03 15:24
제목이 아주아주 맘에 드네요 ㅋㅋ ^^ 건승하세여!
linner
2005.08.04 14:38
tangung 님 ^^ 다들 제목이 과격하다고 하던데..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east2654
2006.02.06 05:06
청와대잖습니까?
북한산 쪽 보다는..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쪽으로 우회하시는 것이..
MARUT
2006.02.06 08:05
beast2654 님..답글에 이메일 연락이 오기 때문에 바로 보긴 했습니다만..
별다른 뜻이 있는 말씀이신지...(-_-)''''???
아..아이디가 바뀌었습니다.제가 linner입니다.
비번을 잊어버려서..재 가입하느라고..^^
MARUT
2007.08.21 03:07
아이디랑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marut
010-3645-8498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아직 제목은 안정했지만, 프롤로그 어떤지좀 봐주세요 1 jae2906 2006.01.13 3848 0
제목도 없지만.. 1 prip2001 2006.01.05 3410 0
▷ 커피와 잡지 - 시놉시스에 대한 의견 부탁합니다~ 3 judysuh2 2005.12.28 7625 0
시나리오_우리사이 daejiniii 2005.12.17 5996 0
[단편] 500원의 힘 11 ddory84 2005.12.08 8790 1
시나리오 평가부탁드려요~꽃피는 봄이 오면 wonyu78 2005.12.03 4300 0
단편 시날입니다. 평가부탁드려요. 1 2k4s2s8 2005.10.09 5869 0
시놉시스 <위대한 휴머니스트들의 사회> 2 glory0518 2005.10.03 5606 0
단편 시나리오 평가 부탁드립니다^^ 3 amainmo 2005.09.28 5849 0
단편)) 이불말리기 3 hydezkdi 2005.09.19 5762 0
단편영화 하나 시나리오 써 보았는데 어떠한지.. 비판해 주십시요 2 k3m7s37 2005.08.28 5010 0
그냥 생각나는 대로 쭉 써본 시놉시스입니다 ㅈㅅ 5 hyunjsa111 2005.08.19 9060 0
평가 부탁 드립니다. 1 max1704 2005.08.06 3742 0
[단편시나리오] 공감. 1 wjdaud85 2005.07.31 5512 0
자작 시나리오 '시선... 말없이 무지개를 그리다.' 입니다. 2 silver0522 2005.07.17 4799 0
장편영화시놉시스 [힘내라 복사기!!]입니다. 5 linner 2005.06.28 6478 0
장편영화시놉시스 [제국의 꿈]입니다. 1 linner 2005.06.28 4827 0
장편영화시놉시스 [국회 의사당 폭파 사건]입니다. 5 linner 2005.06.28 5312 0
장편영화시놉시스 [Graffiti]-[낙서]입니다. 1 linner 2005.06.28 7073 0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간단히... 3 starstories 2005.04.18 658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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