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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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 졸업작품 시놉시스입니다.

moon2581
2005년 03월 06일 20시 14분 49초 94990 8 94
중풍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의 아들.
자신이 중풍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항상 피해의식을 느끼는 어머니는 그의 아들이 자신을 학대한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을 이불속에 밧줄로 묶어 놓았다고 생각하고, 항상 자신에게는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준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는 자신을 학대하는 아들에 대한 배신감과 미움으로 가득차있다. 하지만 실제로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죽을 해서 떠먹여 드리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효자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좋아하는 전복죽을 해서 자신에게 떠먹여주는 아들의 모습이 자신에게 농약을 먹이는 모습으로 착각하게 되고, 전복죽이 들어있는 그릇을 집어던지고 아들을 밀쳐낸다. 그때 어머니는 거울속의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고, 실제와 자신의 망각 속에서 혼란을 겪게 된다. 혼란속에서 힘겨워 하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고 방안에서 목을 매게 된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은 목을 맨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만 입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다.

의견좀 남겨주세요.. ^^
창이래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eeban2
2005.04.01 21:18
의학적 으로 어머니의 입장이 어떤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 보시면 좋을것 같군요.
moon2581
글쓴이
2005.04.03 02:45
감사합니다
feelna
2005.06.17 06:47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만 입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다..소름돋아요! 기대기대~열심히하세요!
jke2233
2005.06.18 04:17
거울 말고 더 획기적인 생각이 면 좋을꺼 같아요 거울은 너무 많이 쓰이는거 같아서.. 첫번째 의견 동감~^^
zzzsd
2006.04.18 16:17
오.....
smash07
2006.08.10 22:08
시나리오 잘 쓰셨네요. 연출하실 때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skyccumi
2007.05.12 23:59
왜 미소를 띠운건지 잘 엮는다면 진짜 머찐 작품이 되겠네요 ..홧팅!!
냉면에갈비
2023.04.18 17:39
혹시 작품의도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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