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국의 꿈]
형식 방송용
장르 역사 판타지
설명
극장용으로 준비하던 내용을 방송용으로 스케일을 줄여 보았습니다만
인물 설정이 아직 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작업중인 글은 스케일을 키워서 다시 영화에 맞게 작업중입니다^^
작금의 일본과 중국 사학계의 역사 외곡은 단지 일이백년 된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고 한국의 고대사가 얼마나 강대하고 열린 사회였는가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동이족의 영웅이며
중화족에게는 머리에 뿔달린 도깨비로 불렸던 '치우천황'을 소재로
동이족의 기상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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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728-8498
정명섭
[2004년05월-단편영화 "맛있는커피"-시나리오 연출 ]
[2005년 1월-단편영화 "구토"-시나리오 연출 편집 ]
[2005년 6월-단편영화 "가방"-시나리오 연출 촬영 편집중]
[2005년 9월-단편영화 "오해"- 시나리오 완성후 촬영 준비중]
작품배경
우리가 말하는 조선은 한자의 이두식 표현이고 정확한 우리말로는 ‘쥬신’이다.
뜻을 위주로 비슷한 발음이 나오는 한자를 사용한 것이 ‘조선’인 것이다.
치우천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군세기 이전의 왕이다.
정확하게는 한웅시대 즉
서기 전 3898년10월3일 한웅이 태백산에서 개천한 이후
서기 전 2333년 단군 왕검이 ‘쥬신제국(고조선)’을 개국 할 때까지의
18대 1565년의 기간 중 서기전2007년에 등극한 14대 ‘자오지 한웅’을 말한다.
먼 훗날 광개토대왕이 그랬던 것처럼 치우천왕 또한 삼신 복본 사상에 입각하여
흩어진 민족의 재결합에 전력을 다한 왕이었다.
치우천왕이 중화족의 우두머리가 된 헌원의 잔당을 완전히 뿌리 뽑지 못한 것은
우리 민족이 끝내 중화 족에게 치욕을 당하게 되는 빌미를 주게 되는데
헌원의 일족이 중국 최초의 나라를 세우고 단군시대가 약화되어 간다.
또한 치우천왕의 재임 중에 반란이 일어나고
주동자의 목이 잘릴 때 부장과 수명의 일당이 쪽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
*위의 역사적 배경은 가급적 대사에 녹일 생각입니다.*
시놉시스(방송용입니다)
중국 산동 동평군 수장현 궐향성 치우천왕의 고분 주변(이 주소는 실제 주소입니다)
중국에서 우리의 고분과 고대사를 조사하던 일단의 무리가 어느 밤
도굴꾼들로부터 고서와 뼈 조각을 몰래 들고 한국으로 줄행랑을 친다.
교수와 젊은이 세 명이다.
희열 가득한 얼굴들이다.
세월이 흐르고 서울
직장 생활에 여념이 없는 정현
대학시절의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그들의 역사 연구 모임 장소 입구에 ‘대 쥬신 제국연구모임’이라는 현판 작게 보인다.
실내에는 제국의 꿈이라는 현수막이 보이고 한국의 고대사에 관한 그림과 문자들 보인다.
오랜만에 모이는 정현과 친구들은 교수의 소식을 걱정하고 궁금해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
그중 한 친구는 최근 회사에서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느낌을 자꾸 받는다고 말 한다.
그들의 역사 연구는 이미 완성 되어 있고
가시적인 결과물로 출판을 하기로 결정되어 있지만
노교수를 찾아 지침을 듣기로 하고 당분간 행동을 보류한다.
다음날 정현의 회사에 아리따운 신입 사원 ‘미영’이 입사한다.
낙하산 인사여서 다들 불만도 있지만
워낙 예쁜 처자이기 때문에 많은 남 직원들이 그녀에게 아는 체를 한다.
소심하게 자기 일만 하는 정현에게 미영 다가와서 먼저 말을 건다.
다른 직원들은 관심 없어하는 정현의 역사 얘기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미영
그러나 정현이 역사 얘기 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자 화제를 돌려
문득 자신의 컴퓨터를 고쳐 달라는 미영
토요일 오후 그녀와 함께 용산 컴퓨터 상가로 향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노교수를 만난다.
그러나 오래간만의 만남을 반가워 할 틈도 없이
노교수는 쪽지를 주면서 사람을 찾아서 함께 지내라고 부탁하고 서둘러 사라진다.
다음날인 일요일 노교수의 부탁대로 쪽지에 적힌 주소지로 향하는 정현
시골의 허름한 양옥 단독 주택에 건장한 남자가 정현을 기다리고 있다.
어설프게 인사를 나눈 정현에게 남자는 자꾸 명령을 내린다.
처음에는 노교수의 입장도 있고 해서 말을 들어주다가 나중에는 화를 낸다.
껄껄거리며 웃는 남자는 정현에게 많은 것을 묻고 당황해 한다.
그제야 자신을 밝히는 남자의 이름은 자오지
스스로를 한웅이라고 한다.
정현은 제 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고 대꾸를 피한다.
그때 미영에게서 핸드폰이 울리고 근처에 있다는 것이다.
근처 전원카페에서 이야기하는 두 사람
마침 근처를 지나다가 정현에게 연락 했다는 미영
우연을 가장한 접근이다.
얘기 중에 정현의 핸드폰에 노교수의 죽음을 알리는 친구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놀란 정현이 메시지를 보낸 친구에게 전화를 걸지만 불통이다.
서울로 가봐야겠다는 정현을 한사코 말리는 미영
미영의 행동을 의아해 하는 정현에게 미영은 적극적인 대시를 한다.
그 무렵 치우천왕의 집에는 몇 명의 남자들이 찾아와 치우천왕에게 소식을 전 한다.
여관에서 미영과 시간을 보낸 정현이 정신을 차린 것은 해질 무렵이다.
정현이 치우천왕이 있는 집으로 향하지만 이미 치우천왕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치우천왕 없이 교수의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정현
미영의 자가용을 타고 서울을 향하는 길에 정현은
미영으로부터 역사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말을 듣고 미영을 의심한다.
그 날 저녁 노교수의 장례식장에서
옛 친구들과 마주한 정현은 사태를 추이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정현의 친구가 미영을 발견하고 놀라면서 그녀를 안다고 했다.
몇 달 전에 자신을 찾아왔다가 노 교수의 행방을 묻더라는 것이다.
더 이상 지체 할 수 없게 된 정현과 친구들은 치우천왕을 찾아 나서기 위해
장례식장을 떠나려 할 때 그들의 앞에 치우천왕이 나타난다.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을 피해 혼자서 이곳까지 찾아온 치우천왕
모두가 그의 끝없는 적응력에 감탄하는 하다가 그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려고 할 때
그들 앞에 나타난 정부 단체로 보이는 일행과 정신병원의 구급차는
정현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치우천왕을 태우고 사라진다.
망연해 하는 정현과 친구들 앞에 미영 나타나서 자신의 일행으로 보이는 이들과 사라진다.
멀어져가는 그녀를 바라보는 정현과 친구들 서로를 바라보고 괴로워한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정현과 친구들은 공항에서 만난다.
모두 신변 정리를 한 듯 결연한 의지를 담은 표정으로 장도의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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