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둘. 원탁의 천사

donbi12
2006년 04월 10일 19시 22분 28초 2869 1
내,외부의 사정으로 인하여 6회차 찰영을 앞두고 장장 4일간을 쉬게 되었어요~
오늘이 그 3일째 되는 날인데요~

촬영때는 새벽에 일어나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집에 가는 피곤함에
제발 잠 좀 잤으면... 쉬었으면... 했는데...
우리 조감독님 말씀대로 쉬는 건 3일이면 질린다고...
이제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앞으로 촬영할 분량이 고난이도의 촬영이긴 하지만~
또 우리 영화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기대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이제 막 촬영할 날을 손꼽어 기다리고 있다는... (이게 어찌된 일인건지~에헤헤^^)

오늘도 감독님을 비롯한 각 팀의 대장님들께서는 수원으로 헌팅을 떠나셨습니다.
저는 또 사무실에서 대장님들을 배웅하고~ 기다리고...
밥도 먹고~ 아직도 감기가 낫지 않아 병원도 다녀왔어요~

우리 스텝분들 어디서 뭐하고 계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스텝들 싸이 방문하면서 혼자 방가워하고 그랬어요^^

이렇게 정든 스텝들 영화끝나면 자주 볼 수 없다 생각하니 벌써 슬퍼져요ㅠ.ㅠ
이러다 쫑파티때 울고 불고 난리 할런지도 모르겠어요~

일단은 여러분 푹 쉬시고 한껏 말짱해진 모습으로 우리 낼모레 뵈요~
보고시포요오오오오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ollpung
2006.04.11 14:52
권성국감독님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작업들은 잘 되시죠?? 혹시 팀원 중에서 댓글 보신분은 김대진이란 한국인이 영화 잘 되길 바란다고........꼭 좀 전해주세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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