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血淚] 5월 4일 개봉. 전국을 피눈물로 뒤덥다

zombie zombie
2005년 05월 06일 16시 31분 53초 4831 1
드디어. '혈의누'가 공개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반응들과 의외의 반응들을 함께 쏟아내면서 지난 5월 4일과 5일 연휴기간동안 전국 극장가에 피비를 내리고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피비 장마권에 들어서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뿐입니다. 흣

이제 영화가 개봉하고 스텝들은 혈의누의 추억을 한장의 기념사진에 담아 봉인한채 다음 작품을 향해 각자의 일터로 터날 준비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지난 1년동안 여수 금오도의 뙤약볕아래에서 그리고 우비를 뒤집어 쓰고 피비를 맞던 제지소 세트에서 그리고 달리는 말에 밟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장흥의 편백나무 숲에서... 함께 고생했던 기억들을 술한잔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있길 바랄뿐입니다.

혈의누 스텝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나는. 영화의 힘을. 믿고싶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freewhale
2005.05.10 11:36
선이형 수고하셨심..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 [血淚] 5월 4일 개봉. 전국을 피눈물로 뒤덥다 1 zombie 2005.05.06 4831
20 [血淚] 3월. 연출팀 집합 1주년을 맞이하여 2 zombie 2005.03.31 3990
19 [血淚] 체험! 삶의 피눈물 현장. 그때 그사람들 1 zombie 2005.01.20 4501
18 [血淚] 2004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2005년 zombie 2005.01.03 3995
17 [血淚] 혈의누 클라이막스. 죽음의 S#100을 마무리 하고 1 zombie 2004.12.25 4873
16 [血淚] 세트장의 향긋한 먼지냄새도 잠시뿐 3 zombie 2004.12.12 4009
15 [血淚] 서서히 완성되는 피눈물의 지옥도 zombie 2004.11.24 4287
14 [血淚] 11월 16일. 70회차. 그리고 6개월... More 3 zombie 2004.11.16 4078
13 [血淚] 스텝열전. 카리쑤마 문성호 VS 마스코트 오모랑 6 zombie 2004.10.23 5668
12 [血淚] 이제 슬슬 그만 멈출때도 됐는데 3 zombie 2004.09.20 4456
11 [血淚] 폭염을 뚫고 가을의 스산한 바람 속으로 3 zombie 2004.09.11 3877
10 [血淚] 두번째 라운드를 준비하며 심호흡을 가다듬다 3 zombie 2004.07.23 4467
9 [血淚] 뜨거운 날. 뜨거운 사람들. 뜨거운 시작 6 zombie 2004.07.04 4665
8 [血淚] 애타게 기다리던 그녀를 찾았습니다 1 zombie 2004.06.24 4449
7 [血淚] 그녀가... 절벽에서 울던 날... 2 zombie 2004.05.22 4627
6 [血淚] 김보경 VS 김민정 . 그녀들의 위험한 미인계 1 zombie 2004.05.12 5854
5 [血淚] 사람을 구합니다. 애타게. 아주 많이. 3 zombie 2004.05.10 4028
4 [血淚] 4월의 마지막 한주. 사무실 풍경 1 zombie 2004.04.26 3713
3 [血淚] 피눈물을 만드는 사람들 (1) 연출/제작팀 5 zombie 2004.04.18 4782
2 [血淚] Free Production이거나 혹은 Pre Production이거나 1 zombie 2004.04.11 3635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