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꿈

skim31
2004년 01월 27일 13시 51분 07초 320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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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비행긔를 터져서 죽는 두려운 물건으로만 생각하오.
그러나 나는 긔여히 비행가로써 성공을 하야
남자에게 지지 안는 활동을 하겠소.
-박경원, 1925년 7월 5일 동아일보 인터뷰 중에서

처음에 시나리오를 접했을때
재미도 있었지만 겁도 났습니다.
과연 이 것들을 영상으로 옮길 수 있을까 하구요.
박경원이란 여자...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지금이야 비행기를 타는 것이 재미있기만 하지만
아... 물론 두려움에 떠는 분도 아직..계시지만요..

'하늘나는 소리하고 있네'처럼 말도 안되는 일이
비행이었던 시절.
조선 촌바닥의 계집아이가 하늘을 날았습니다.
이 드라마틱 하고 스펙타클 할 것 같은 그녀의 삶...
하지만 단지 하늘을 난다는 볼거리만큼만
그녀를 재현해 낸다는 것이 이 영화의 목적은 아닙니다.

아무튼,
좋은 영화 만들기 위해서 모두들 애쓰고 있는 사무실...
다들 올해 뿌듯한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kamdog
2004.01.28 05:40
방을 언제 개설하는지 궁금했는데... 오픈했구나.
수고하고 웃음 잃지 말거라...

참, 그라고 궁금한게
1.'하늘은 나는 꿈'의 의미는...
2.'하늘을 나는 꿈' 인지 '하늘은 나의 꿈'인지... 헥갈리네.. 오라버니의 말장난이였다.
열심히 해!!!
skim31
글쓴이
2004.01.28 11:04
주일오빠...오빠가 해준 말들 가슴에 꼭 품고 있습니다.
열심히 할께요. 선배님..^^*
Profile
zamzary
2004.01.29 01:58
림상, 간바레!!
낼 사무실에서 보자~~
waykorea
2004.01.29 02:43
아름다운 여자... 박경원.... 몇년전 나는 박경원을 알게 되면서부터 심한 열병에 시달렸었다.
아직도 그 열병의 상처는 채아물지도 않았지만...
박경원이가 환생해서 돌아온 여자 ... ...나는 그 여자를 사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비행기만이 있을뿐이었다.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그녀와 땅위의 길을 걷는 나는 하늘과 땅사이였다.
100일간 홀로 길을 걸으면서 하늘을보며 글을 썻던 기억이난다.
어쩌면 내가 지금 이 영화바닥에서 아직도 서있는 이유도 그 이유일것이다.
청연 ...아주 좋은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첫사랑의 여자가 영화를 보러 올테니까?
applebox
2004.01.29 15:26
잠자리가 이곳까지 날아들다니...여기서 보니 또한 반갑군
청연 화이팅!!
leina
2004.01.30 16:57
사진인지 동영상인지 안보여요..보고 싶어요..시네라인2 식구들 화이팅..힘내세요..*^____^*
skim31
글쓴이
2004.01.30 22:15
어...잘 보였는데 왜 그러지? 이상하네요...^^; 그림인데...어쩐다...
ysy7393
2004.02.02 15:47
시나리오가 굉장히 좋더군요.

반드시 좋은 영화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홧팅~~~~~~~~~~~~~~~
pskfilm
2004.02.04 03:26
항공촬영씬이 있겠군요 . 제가 아는 팀이 있는데 국내 최고 인것같아요.
장비도 훌륭하고 (에어로캠이라는 회사)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강추합니다.
저희영화에서도 그분들이 일을 해주실거구요. (정말 멋진분들입니다.)
저의 작은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skim31
글쓴이
2004.02.04 11:22
정보 고마워요...
그런데 저희 항공촬영은 미국에서 미국팀이 촬영을 하는관계로...^^;
anyway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mjofilm
2004.02.05 20:28
선경아 !!중오오빠인데 열심히 하고 있지 ...오빤 요즘 헌팅 때문에 정신이 없다 .....선경이는 아마도 잘할거다 그때도 잘했으니 앞으로도 잘 할거고 ....다른 곳에서 또다른 적응을 하고 또 다른가족들을 만나고...예전의 기억들이 많이 난다 많이 싸우기도 하고 ^^ 어쨌던 지금 하는일 좋은 성과 있기 바라고 몸 건강히 잘하길 바란다 열심히 하고 종종 연락해라 수신자 전화도 괜찮다
kimura
2004.02.12 01:47
윤종찬 감독의 팬입니다. 소름에 이어서 '청연'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화를 위해 뛰는 스탭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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