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인생- 3주의 시간을 놔둔채.....

kkj12486 kkj12486
2003년 09월 17일 01시 56분 27초 2080 1
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군요ㅡㅡ;;

오후에 저희 아역배우들 15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아역15명에 부모님도 15명이였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시고 대구에서도 오시고 서울에서 오시고 모두들 고마웠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인 아이들이 어찌나 귀엽게 보이던지^^*

근데 8살 하영이가 저에게 묻는 말 " 아저씨는 남자에요? 남자맞죠? 저희 엄마랑 닮았어요"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빨리 머리를 자르던지 해야지............... 역시 아이들은 순수해요^^

촬영이 끝나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귀엽게만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루 하루 지나감에 따라 하나 둘씩 작업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와 인물, 공간에 대한 회의는 항상 하지만요.

저희 연출부는 인원이 조금 보충이 되었습니다. 다시 소개 하기는 뭐하고 언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올리도록 하지요^^

다들 개성 만빵입니다.

10월10일 크랭크인까지 이제 23일 남았는데 이날이 빨리 왔으면 하네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영화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eekgree
2003.09.17 13:36
오늘은 날씨가 덥네요^^*추석도 지났는데...
점심먹고 오다가 잠깐들렸습니다^^
영화만드시는 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내년에 아홉살 인생 개봉하기만을 기대할께요~^^
글구 경진오빠 머리길러도 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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