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공이예요.

cryingsky
2001년 07월 11일 10시 33분 54초 1877 5
어제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가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고..
준비할 게 다 준비가 되니..
딱.. 행사 시간 10분전이더라구요..
간간히 오시는 손님들을 보고...
아.. 비가 와서 많이 안오시려나.. ? 하고 걱정했는데..
행사 시간이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오더니..  
행사장이 인산인해가 됐어요..
보도자료, 보도 스틸, 수첩 등..
준비해 간 선물들이 다 동이 나고,,
넉넉하게 시켰다고 생각했던 음식들도..
스탭들은 한 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동이 났어요..
원래 생각했던 인원수 보다.. 두배는 더 온 것 같더라구요..
행사 진행도 원활하게 잘 되서..
손님들이 좋은 느낌 갖고 가신 것 같아요..

필커 회원님들 ...
오신다 해서 기다렸더니......
625님과 빈센트 밖에 안온 것 가터서.. 약간 섭섭 ^^;
(와도 잘 못챙겼겠지만.. 흑흑)

우리 마케팅 스텝들과 제작실 스텝들 오랫동안..
제가 달달 볶아서.. 고생들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들 기뻐하더라구요..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sy0625
2001.07.11 11:46
행사장에 좀 늦게 도착했죠? 의례적으로 좀 늦게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많이 늦지는 않았다고 생각했건만... 이미 '마리이야기'는 시작을 했더라구요..
처음 상영했다는 하일라이트를 놓친 것이..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제작과정을 지켜보면서... 전 마리에게 푹 빠졌답니다.
기대 만큼이나... 너무 예쁘고 근사했어요.. 특히 마리가 타고 나타나는 큰 개는... 달려가 안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땀흘려 준비하신 흔적이 녹아있는 작품 '마리이야기'의 중간 발표회는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시간을 함께 했던 분들은 모두 좋은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마리'를 만나 기뻤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낯익은 분들을 만나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2월 개봉하는 그날까지 곁에서 박수를 보내며 열심히 홍보할께요..
vincent
2001.07.11 17:29
고생 많으셨어요. 그렇게 재미있는 메이킹필름은 처음 봤음.
전시 되어 있는 큰 개 인형은 정말 우리 조카 갖다주고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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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001.07.11 19:29
음...저는 정말 가고싶었는데...혹시 가도 들어가지도 못하는거 아닐까해서..소심한 마음에 포기하고말았다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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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
2001.07.11 19:30
어쨋든..성공리에 끝나셨다니..정말로 축하드립니다..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요..
mee4004
2001.07.12 14:09
나랑 제다이님이랑 불참했지만 수첩은 챙겨줄꺼쥐?...핑크멜님껏두...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