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을 바라보면서....

mee4004
2001년 03월 14일 20시 14분 52초 3144 3
70% 촬영을 하고 잠깐 쉬는 동안에 디테잃란 편집을 끝냈기에 나머지 분량을
정확히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아직 몇가지의 미진한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촬영들을 하고 나니
정확한 윤곽들이 나왔습니다.
시간계산이나 예산 부분등등...

이제 꼭6회의 촬영이 남았습니다.
분량으로는 15분가량이 될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엔딩부분은 마지막으로 잡고, 부수적인 인서트 등이 포함된 촬영들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촬영한 영화는 누구나 할거 없이 고생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팀도 참 고생이 많았는데,
그래도 걱정한 것보다는 먼저 금화아파트 주민들이 협조적이여서 별 어려움이
없었고 그렇게 춥고 어려운 중에도 잘 협조해준 스텝들한테는 정말 눈물 날 만큼
고맙답니다.

며칠전 금화아파트에서 후반부분 촬영이 있었는데 새벽이 되는 바람이 차서
좀 추웠습니다.  그래서 우와 춥다 했더니 누가 그러더군요...
이 앞전 영하10도에 촬영한 날에 비하면 여름이라구요...
그러네  하면서 웃었지만 꼭 안아주고 싶었답니다.  씩씩한 우리 스텝들...
남은 촬영도 열심히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다들 화이팅....

참...저희 멋찐 홈피가 오픈했답니다.
www. sorum.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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