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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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아무것도 아닌날

monecran monecran
2007년 11월 09일 20시 05분 11초 1535 3
연탙불 차지마라 너눈 누구에게 뜨거웠던 적이 있던가 라지만
담뱃재 날리지마라 누가 너의 한숨거리로 한줌 재가 되었던가 라고 말하고 싶다. 재는 재털이로..ㅜㅜ
그런날이다

가끔 말하고싶지도 않을때 어디에 털어내지 ... 아무생각없이 담배를 피면 만감이 교차하고 나의 고민을 들어줄
쯤에는 새하얀 담배는 어느새 까맣게 한줌 재가 되어있다...



......저자 호제.
vouloir , c;est a avoir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sandman
2007.11.11 15:07
고민은.. 단지 들어줄 사람만 있어도
괜찮은 건데...

어느듯 시간이 지나면 고민도 재가 되듯..
내일을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은 없지요...

고민 걱정 날려버리고..
바로 행동하는 겁니다..
까짓거...
Profile
monecran
글쓴이
2007.11.11 22:52
vouloir c'est pouvoir... ㅜㅜ
doggy4945
2007.12.14 19:23
글 잘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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