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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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미역국

73lang
2006년 11월 07일 18시 13분 12초 169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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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인데 못 찾아뵌게 죄송스러워

여인들의 산고와 어머니께서 느끼셨을 출산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다리를 일자로 찢으며 DDR을 해 봤다..

인대가 늘어나고 골반이 찢어지는거 같은 고통을 느끼며 3번씩 DDR을 했다.

출산 후에는 영양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미역국을 먹는다는데..

화장실 좌변기에 흘러내려가는 내 자식들(?)을 바라보며 생각혔다.

오늘 반찬은 미역국이다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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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on
2006.11.07 18:45
성님....

.....쵝오... -_-
ds6569
2006.11.24 23:41
ㅋㅋㅋ그래서 정말 산고를 느끼셨나요?ㅎㅎ
열심히 노력해서 산고를 느끼셧을거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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