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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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열일곱살 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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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5월 18일 17시 08분 07초 1179 1 1
사망자 증언
채록번호 1-006
이름 박금희[1963.07.13]

증언자 문귀덕/박병민 관계 [부모 ]
주소 서구 농성동

주요내용
전남여상에 재학하고 있던 박금희는
시내를 돌며 헌혈을 호소하는 방송차량을 보고
기독병원에서 헌혈함.

나오면서 계엄군에게 하복부관통상을 입고
사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73lang
2004.05.18 17:37
ㅠㅠ;; 아쒸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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