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내적인, 심리적인 작용이고.
인류의 오래된 역사에서 만들어진 본능에 영향을 받습니다.(진화심리학)
예를 들어보죠, 옛날 원시시대 때 길을 가다가 숲풀에서 부스럭 소리가 납니다.
이를 들은 두가지 인류가 있다고 가정해 보죠.
첫번째 인류는 그 소리에 대해서 아무 공포를 못느낍니다.
두번째 인류는 그 소리에 대해서 공포를 느낍니다.
(공포를 느끼면, 신경이 곧두서고,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그 이유는 갑작스럽게 몸을 빠르게 운직일 준비를 하는 것이죠. 어찌보면 공포의 감정은 위험을 피하기위해서 생기는 감정인 것이죠)
(아울러 사랑의 감정을 느낄때 심장이 뛰고 숨이가빠지는 이유는, 신체에서 번식을 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두 인류중에서 어떤 인류가 살아남아서 현재까지 생존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두번째 인류입니다.
첫번째 인류는 위험을 피하지 못하고 멸종했겠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몸속 유전자에는 두번째 인류의 유전자가 남아있습니다.
이것을 자존감에 접목시켜보면, 현재의 인류는 위험에 민감하며, 부정적이고, 잠재된 위험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겠죠.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살아남기 위한 과정이었고, 그 인자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