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우의 길을 어떻게 걸어 가야 할 것인 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하고 싶은 얘기가 산더미인데...
그럴 수는 없으니 가장 하고 싶은 얘기를 하겠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배우들을 코칭했다 보니, 여러 상황에 놓여 있는 배우들과 상담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배우들이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고, 잘못 된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기를 당하거나 좋지 않은 길로 들어가는 모습들을 보게 되구요.
저는 왜 그런지 잘 압니다. 그 이유는 ''왜곡된 정보'들과 본인의 '욕심' 때문입니다.
많은 배우들이 , 특히 어릴수록 단번에 뭔가가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연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훈련과 연습을 잘해서 실력을 쌓겠다는 생각보다 다른 생각들이 앞서있게 됩니다.
그게 정말 올바른 길인가요?
물론 특수한 경우들이 있기는 합니다.
흔히 말하는 빽이 있다거나, 외적인 매력이 아주 출중하다거나, 타쟝르에서의 활동으로 이미 유명세를 얻었다거나...
여러 분이 만약 이런 것을 원하고 목표한다면, 차라리 거기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것이 쉽지도 않겠습니다만...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실력을 쌓아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면, 자신의 연기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연기력을 키우고, 다양한 현장 경험들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이라는 배우를 어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러 분이 좋은 연기를 선보인다면 현장에서 먼저 알아보고 답이 올 것입니다.
반대라면 오히려 배척당하겠지요. 데뷔하자마자 없어지는 배우들 많습니다...
데뷔에 미칠 것이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본인의 연기적 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단시간에, 그것도 본인이 원하는 만큼 쉽게 이루어질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분도 아시잖아요...
그러니 스스로 배우로서의 현재 상태를 '인정'하고, 성장하기 위한 훈련과 연습을 '각오'하고 임해야 합니다.
정말 본인이 좋은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면, 길게 보고 한 발 한 발 힘있게 걸어 가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일이 실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많이 작용한다는 거...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운은 내가 어떻게 조절할 수 없지만, 실력은 가능하다는 거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니 실력을 쌓으면서 운을 기다리는 게 훨씬 낫습니다.
또한 저는 배우의 꽃을 30대 중반부터라고 봅니다.
나름 인기 있고 좋은 영화와 드라마를 잘 떠올려 보세요. 배우들의 전체 연령대가 어떤지...
그러니 특히 20대에는 기회를 쫒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실력을 쌓아서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히려 시간만 보내며 실력은 늘지 않은 상태로 기회만 노리는 것이 더 바보 같은 짓입니다.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것이 '왜곡된 정보'가 됩니다.
현실을 정확히 '인정'하고, 체크하고, 하나씩 성장하기 위해 '각오'하세요.
배우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쉽지 않다는 거... 여러 분도 알고 있잖아요.
부디 잘 준비해서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멋진 배우의 길을 걸어가길 응원합니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액팅코치 김코치> 유튜브 채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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