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편집이란 어떤 정의나 정답은 없죠. 고다르가 <네 멋대로 해라>의 3시간짜리 1차 편집본을 장피엘 멜빌에게 보여주니까, 멜빌이 영화는 괜찮은데 쓸데없는 장면이 너무 많네, 반 정도는 잘라내야 겠어. 하고 얼마후 고다르가 90분짜리로 편집해서 멜빌에게 다시 보여줬더니 멜빌이 깜짝 놀랐답니다. 자신이 생각한 그 쓸데없는 장면들만 모아서 90분짜리로 편집해 놓아서요.
누구한텐 쓸데없는 장면들이 누구에겐 가장 필요한 장면들이 되는 것처럼 어떤 정답은 없습니다.
좋은 편집은 창작자, 감독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영화의 주제와 이야기의 흐름, 인물의 감정을 가장 잘 살리는 방식으로 해야 좋은 편집이다. 이런 원칙은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정답은 없죠. 영화가 정답이 없듯이요.
누구한텐 쓸데없는 장면들이 누구에겐 가장 필요한 장면들이 되는 것처럼 어떤 정답은 없습니다.
좋은 편집은 창작자, 감독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영화의 주제와 이야기의 흐름, 인물의 감정을 가장 잘 살리는 방식으로 해야 좋은 편집이다. 이런 원칙은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정답은 없죠. 영화가 정답이 없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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