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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ㅅㅍㅋㄹㅍㄹㄴ이라는 곳 지원하거나 합격하신 배우분

분홍색
2025년 03월 10일 01시 14분 22초 116 5

청소년 문화예술플랫폼이고 홍보영상인가 뮤비에 필요한 배우가 필요하다 해서 지원했는데 청소년을 상대하는 회사라 인성, 예의를 중요시한다기에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했고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우에게 연기력이나 인성 외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요구하시면서 갑질을 하시는 거 같은데 원래 이런 회사 인가요? 아직 계약도 전이고 프로필 지원만 했는데 무조건 본인한테 다나까체로 대답하고 관등성명과 복명복창을 해야한다네요 말 끝마다 무조건 사무국장님 호칭 붙혀야하고 본인은 저한테 말 놓겠답니다 문자랑 카톡으로 대화하는 내내 관등성명과 복명복창을 요구합니다 연기영상은 공수 자세 아시죠 배꼽손 한채로 찍어서 보내야 하구요 원래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나요? 다른 배우들도 다 했다고 하네요 다른 촬영 중에도 시도때도 없이 연락오고 똥개 훈련 계속 시키면서 합격할 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인재상과 맞지 않다고 불합격이라고 하네요ㅋㅋ 참고로 페이는 공고에 회차당 20-30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planet1318 새댓글
2025.03.10 03:25
(주)스파클링플래닛입니다.

업체의 모든 사항은 지원주신 배우님들의 동의를 얻어서, 안내드리고 있고, 말씀드렸던 '관등성명'이나 그런 이하 사항들에 대해서 부담되실 수 있고, 불편하실 수 있는데, 동의하시는지 확인 후, 만약 불편하시면 지원취소 하셔도 되신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 안내가 나갔고, 규정대로 요청을드렸던 사항입니다.

(저희가 배우님들에게 요청드린 사항이 조금 과도할 수 있고, 배우님들의 입장에서 불편하실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이전에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피해를 많이 보았던 사항이니, 아무리 1회성이라 한들, 저희 업체의 이미지가 되어지는 부분이다 보니까, 여러 사항에서 신중하게 채용(캐스팅)을 하고자 하는 부분의 일환으로 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 지원자분들이 불편하시거나, 부담스럽다고 의사를 표현하시면, 저희는 절대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책임을 묻지 않으며, 모든 사항에 대해서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진행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해당 글을 작성하신 당사자 지원자님이 누군지 정확히 아는 상황이고, 해당 이슈에 대해서 오해가 발생될 여지가 있어서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우선 지원자님께서 토요일에 지원을 주셔서, 일요일날 오후 4시까지 영상 제출을 해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고, (물론 그 과정 중 구인과정에 있어, 노쇼 사례가 상당히 많은 부분으로 인해, 부득이 확인 연락을 드린 부분도 있었구요) 점심쯤인가 그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후 10시까지 제출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저희가 상황을 고려하여 알겠다고 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규정되어 있었던 영상길이 (10분) 이라던지, 그런 사항에 대해서 모두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오후 10시 이후가 되어도 연락이 없으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밖에 계서서 전달이 불가능하시다고 하시길래, 또 재차 추가로 기다려드렸고, 실질적으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신 시간은 이미 자정이 훌쩍 넘어, 새벽 1시쯤 제출하셨으며, (오전 12시 53분에 제출하셨습니다.) 그재서야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부분도 용량으로 인해 메일 전송이 안된다고 하셔서, 익일에 재출해 주신다고 하신 것을, 8분짜리 영상만 우선 받았던 상황이구요.

어찌되었건, 영상길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고생하셔서 제출하셨기에, 해당 영상을 검토하는 도중, 어떤 예의나 인성이나 그런 부분을 다 떠나, 말 그대로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이미지에 (단순 이미지)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이 되었기에, 괜하게 추가적으로 영상 재촬영이나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미리 해당 영상만 보고, 정중하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불합격 통보를 드렸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지원자님께서 '수고하세요' 답변만 하시고 별다른 말씀을 안하셔서, 저희는 그 즉시 전달주신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서류 및 내용들을 안전히 폐기해드렸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았을 떄, 저희가 속된말로 군대처럼 배우님들께 요청드리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하시는 분들 보다, 비상식적이고, 그로 인해 비난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또한 업체측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지원해주시는 배우님들이 조금이라도 해당 사항이 부담스러우시고 불편하시다면, 저희가 먼저 '지원취소' 하셔도 되신다고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저희 (업체)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방지하고 정확한 일처리가 되어지기 위해 내부적으로 규정한 내규사항이지만, 그 것을 지원하는 배우님들이 동의도 하지 않는데, 억지로 강요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내규사항으로 속된말로 군대식의 요청을 드리고 있는 사항은 맞으나, 사실 저희가 원하는 부분은 그런 군대식의 요청이 아니더라도, 정말 중요한 본질은 '본 프로젝트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시고, 정말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하실 의지가 있는' 그런 저희와 마음이 정말로 맞는 배우님을 원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해당 작성자분께서 저희 구인글에 댓글로 적어주셨던 것처럼 이 부분이 무슨 소꼽장난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몇백만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해야 하고, 상당히 많은 기관과 협력업체와 연계되어 있는 부분이기에, 제대로 해야 하고, 결과물도 그 부분에 맞게 재대로 나와야 하니깐요. 그래서, 해당 글을 작성하신 지원자님께는 죄송하지만, 그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저희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린 사항이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유를 불문하고, 해당 글을 작성하신 지원자분께서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아올러, 더이상 논란을 야기시키고 싶지 않기에, 해당 프로젝트 건에 대해서는 프로덕션측과 협의하여, 별도의 배우를 구인하지 않고, 진행하는 방향도 고려 중에 있으니, 더이상 논란이 되어지는 이슈는 야기시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주)스파클링플래닛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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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BY 새댓글
2025.03.10 09:14
분홍색
글쓴이
새댓글
2025.03.10 11:02
Profile
mdmeister 새댓글
2025.03.10 09:42
제3자 입장에서 양쪽 의견 들어봐도 사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수가 없네요. 굳이 파악하고픈 의욕도 없죠.
원글과 업체측의 댓글을 읽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업체측도 '속된말로 군대식의 요청을 드리고 있는 사항은 맞'다고 인정을 하셨습니다.
내규사항으로 그런걸 정하신건 그동안의 학습효과로 인해서 그렇게 정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런데요....
'그게 싫으면 지원 안하면 되지않냐. 강요했냐. 당신도 동의하지 않았냐'
하는 말씀은.... 좀 시대에 뒤떨어진 반응 같습니다.
원글 올리신 님의 민원 아니어도 추후 언제든 귀사의 이미지에 지장을 줄수있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아 참고로 이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라는건 제가 개인적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한 표기일뿐 어떠한 대표성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굳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는~~^^)
splanet1318 새댓글
2025.03.10 10:59
mdmeister
네, 안녕하십니까, (주)스파클링플래닛입니다.
댓글을 달 필요가 있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지적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또한 공감하는 바이고, 사실 저희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문맥의''군대식의 요청에 대해 싫으면 지원하지 말면 되고, 우린 강요하지 않았고, 당신도 동의했으니까 따라야 한다.' 의 의도를 표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저희 업체와 방향성이 맞고, 저희 업체를 충분히 이해하고, 단순히 1회성이라도, 저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인원, 그런 관계'를 원하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구인글을 업로드 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수많은 배우분들이 지원해 주신 것은 맞습니다.
다만, 최소한 메일이라도 잘 정리해 주셔서 보내주신 분도 많으셨던 반면에, 공고를 확인하시지 않으시고, 메일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원글의 댓글 (저희가 달았던) 에도 말씀드렸지만, 아무런 말씀도 없이 '노쇼'하는 경우가 거의 80%가 넘었습니다. 저희는 사실 연기실력에 대해서는 감히 이렇다, 저렇다 판단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만약 동의를 하고 합의를 한 부분 / 그 세부적인 내용을 듣고, 지원을 하겠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것은 몰라도, 시간약속이나, 그런 기본적인 사항은 지키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생각을 했던 부분입니다. (군대식의 행동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이번에 작성하신 해당 당사자분께 저희가 불합격 통보를 드린 부분 또한, 해당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당사자 분께서, 어떤 저희가 규정으로 내걸은 그런 '군대식의 행동' 에 대해서 제대로 이행해주시지 않으셔서도 아니고, 다른 것을 다 떠나 일반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업체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약속' 이라던지, 최소한 정해 놓은 규정을 지켜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가령, 프로필 영상 최소 10분 이상 등) 그런데, 그런 부분이 애초에 2번 - 3번 정도 상황들을 고려해서 배려해드렸는데도 계속 번복이 되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니, 해당 부분 또한 합불을 드리는 데 있어서 고려할 수 밖에 없었고,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떄, 불합격 통보를 드릴 수 밖에 없었던 부분입니다.

물론, 아무리 그 이슈되어지고 있는 '군대식 행동' 요청에 담겨진 본질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도,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해당 부분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씀대로, 해당 사례와 유사한 민원들이 많이 발생될 것이라는 사항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방법들 보다, 저희도 배우님들에 대해서 충분하게 안 다음에, 신뢰가 간다면 계약을 하고, 배우님도 저희 업체에 대해서 충분하게 인지하고, 방향성이 맞다고 판단이 되어지면 지원을 해 주시고...

이런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저희도 원하는 방법이지만, 그게 실제 구인과정에서는 잘 안지켜지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한켠에서는, 단순히 계약하고 진행하면 되지 않냐?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희는 진행이전, 모든 아티스트분들과 개개인별로 건바이건 계약하고, 진행하며, 계약서 기재되어 있는 내용에 따라 급여 정산해드리고 있습니다.) 극히 저희 입장에서는 이전부터 그 배우님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서로 처음보는 그런 관계인데, 섣불리 계약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기에, 저희가 오디션이나 그런 여러가지 절차를 둔 것도 (프로필 영상 10분 이상 촬영, 구글미트, 현장면접까지...) 해당 이유로 인해 규정을 한 것이나, 아무래도 배우님들의 입장에서는 페이 대비 그렇게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으시기에, 중간에 노쇼도 많으시고,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되었건, 원글을 작성하신 당사자분께 말씀드리면, '군대식 행동' 을 포함, 저희의 행동과 대응에 대해서 불편하셨다면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만 오해는 없어주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댓글을 주셨던 선생님의 입장도 잘 받아들여, 만약에 앞으로 타 건으로 인해 구인을 하게 될 시, 어떤 방법으로 구인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구인을 진행하는 저희의 입장에서나, 지원자분들의 입장에서나 불편하지 않고, 합리적인 방법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고, 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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