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웃긴년이네 ㅋㅋ (정말로정말로칭찬하는거)
대체 뭐가 크리에이티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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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26일 01시 20분 50초 1750 18 |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버티세요... 글을 읽어보아하니.. 아직 2년밖에 안되신것 같은데..(아니면 죄송)
저도 여자스탭으로 님의 한문장 한문장이 어쩌면 내 이야기랑 똑같아.. 했는지...
저도 한 8년 싸웠어요,, 부모님이랑... 다행인게 전 8년 싸워서 이제야 부모님이 이젠 반대 안하신대요...
근데 제주변에 보면 저도 보다 오래되신분들중에 여전히 반대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솔직히 남녀구분없이...)
그리고...부모님과의 반대로 부딪히는건 정말로 정말로 힘들죠.. 모르는 사람은 정말로 몰라요..
하지만 제가 건방지게 한말씀만 올리자면...
아직 2년밖에 안되셨죠? 계속 열심히 일하시면 사방에서..정말로 사방에서 생각지도 못한 벽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너무너무 힘들게해요... (심지어는 친구들중에 제앞에서 요즘 누가 한국영화 극장서 보냐는 소리까지 했어요..--;;)
그래서 2~3년 하다가 힘들어서.. 정말로 힘들어서 관두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많이 봐왔어요....
제가 보기엔... (물론 세상의 모든일들이 전부 그러하겠지만...)
영화일 하는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드내요..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단지 지금의 상황에 대한
핑계일뿐인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많이 그랬었고,, 선배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거든요..
지금은 한국영화 대공황시대 라고들 하잖아요..
다들 힘들어서 지치고, 짜증나고 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렇게 될거예요......
그냥 지나가는 폭우다~ 생각하시고 이겨내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웃는 날이 올겁니다..
저도 여자스탭으로 님의 한문장 한문장이 어쩌면 내 이야기랑 똑같아.. 했는지...
저도 한 8년 싸웠어요,, 부모님이랑... 다행인게 전 8년 싸워서 이제야 부모님이 이젠 반대 안하신대요...
근데 제주변에 보면 저도 보다 오래되신분들중에 여전히 반대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솔직히 남녀구분없이...)
그리고...부모님과의 반대로 부딪히는건 정말로 정말로 힘들죠.. 모르는 사람은 정말로 몰라요..
하지만 제가 건방지게 한말씀만 올리자면...
아직 2년밖에 안되셨죠? 계속 열심히 일하시면 사방에서..정말로 사방에서 생각지도 못한 벽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너무너무 힘들게해요... (심지어는 친구들중에 제앞에서 요즘 누가 한국영화 극장서 보냐는 소리까지 했어요..--;;)
그래서 2~3년 하다가 힘들어서.. 정말로 힘들어서 관두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많이 봐왔어요....
제가 보기엔... (물론 세상의 모든일들이 전부 그러하겠지만...)
영화일 하는것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드내요..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단지 지금의 상황에 대한
핑계일뿐인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많이 그랬었고,, 선배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거든요..
지금은 한국영화 대공황시대 라고들 하잖아요..
다들 힘들어서 지치고, 짜증나고 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렇게 될거예요......
그냥 지나가는 폭우다~ 생각하시고 이겨내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웃는 날이 올겁니다..
우하하하하하~~~~
사랑합니다~~~~~
바로 옆자리 있다면 손목 붙잡고 가서
술마시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고 싶다는
^^~~
그리고 막내부터 생각없이 일하는 스탭들에게는 공지로~~~!!!
ㅋㅋㅋ
허나 님이 누군지 알수 없으니
님도 내가 누군지 알수 없으니..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구랴~~
뭔지 모르지만 힘내쇼... 내일 죽는 다면 뭘 할것인가?
일주일 정도 시간을 아침 세수하면서 거울을 보고 물어 보자...
오늘 급하게 해야 될 일이 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일주일 동안... 그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좌우로 젖는 다면...
자!!
하고 싶은 걸 하러 가야지.
부모님 ? 할수 없지...
돈? 밥은 먹을려나?
역시 어렵군.
사랑합니다~~~~~
바로 옆자리 있다면 손목 붙잡고 가서
술마시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고 싶다는
^^~~
그리고 막내부터 생각없이 일하는 스탭들에게는 공지로~~~!!!
ㅋㅋㅋ
허나 님이 누군지 알수 없으니
님도 내가 누군지 알수 없으니..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구랴~~
뭔지 모르지만 힘내쇼... 내일 죽는 다면 뭘 할것인가?
일주일 정도 시간을 아침 세수하면서 거울을 보고 물어 보자...
오늘 급하게 해야 될 일이 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일주일 동안... 그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좌우로 젖는 다면...
자!!
하고 싶은 걸 하러 가야지.
부모님 ? 할수 없지...
돈? 밥은 먹을려나?
역시 어렵군.
존나웃긴년이네/ 너도 존나 웃겨바라 ㅋㅋ
칭찬의 뜻을 얘기한 거니까.. 서로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죠?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는...
개 똥 아
똥 누 니
아 니 오
이 보다 간단하고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작 있느뇨?
개 똥 아
똥 누 니
아 니 오
이 보다 간단하고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작 있느뇨?
글에군더더기가없군요 너무좋아요 제발 꼭 영화인이되세요..
올해 열심히 모아서 내년에 현장에서 만납시다...
근데 실력없어도 유학만 갔다오면 오케이는 아니잖소?
언니...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더 좋겠군요.
실력없이 유학다녀와서 하겠다는 놈은 영화판에 오래 못견디겠지.
그리고 그런놈은 한국에서 영화하겠다고 안하겠지.
어느정도 갈구하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놈은 오래있겠지.
그게 실력이 아닐까요?
정말 미술적으로 뛰어나신분도 있지만 뛰어난 사람을 잘 채용해 쓰는 분도있으니.
그 어느 누구라도 실력이 뒤쳐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도저도 아니게 도피유학으로 학위만 댕그라니 따온사람들도 있지만
영화인들은 돈보단 명예아닙니까.
그럼 이미 그사람은 작업이 많다해도. 명예는 못얻는것이니.
그게 영화인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유학이 절실했던건 그런식으로라도 영화에 발담은 이들조차 부럽다는 것이고.
실지로 그것이 적어도 미술분야에서 만큼은 유학을 다녀오는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감독님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방면에서든 공부를 더한다는건 무조건 플러스작용을 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그사람이 얼마나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하지만 유학비용은 그야말로 억대.
그러니 부익부 빈익빈.
어느경로든, 어떤것이든.
자신이 필요로 하고 충분히 갈구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그렇게 중요할까요?
많은 상황과 해결책 중 하나일 뿐인거죠.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렇게 많은사람들의 말은 그야말로 다른사람의 말 일 뿐이죠.
결정은 결국 제가 하는것입니다.
부모님과의 어긋난관계를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나온것도
부모님의 핑계를 대고 어쨌든 제 결정이었던것이니.
물론 계속 영화를 했다면 그 어긋난관계는 지속될거라는 것도 있지만.
둘중 접어야 한다면 가족보단 영화를 접는게 맞다라고 생각을했죠.
그 벌인지 무엇인지로 이렇게 힘들고 있지만.
결정에 대한 책임인거죠.
여기서 또 제가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길은 또 열리겠죠.
좀 더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해야죠.
정도가 어딨습니까,.
어디로 가든 영화미술감독만 될수있다면 어떤길로든 가야겠죠.
지금은 우선책이었던 길이 막혔으니 차선책으로 돌아서라도 가야겠죠.
계속 걷다보면 끝이 보일테니.
언제보일지 모르는 끝이라도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걷고있습니다...
요즘은 한국 영화만 봐도 눈물이 나는 까닭에
시간이 널널한데도 극장을 가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다 접은건 아니라고 혼자 되뇌이면서.
또 여기 지원글들을 읽어보면서 맘을 되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현장에서 뵐수있으면 좋겠어요.진심으로.
제가 어떤방식으로 현장을 복귀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언젠간 꼭 가게 될겁니다.
가게 되어 처음 만나는 팀에게 오늘 저의 이런 일들을 말하다보면
여기 어딘가 분들 중 분명 아는분들이 있으실꺼같군요-
그런날이 꼭 오게되길 빌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현장에서 뵈요.꼭.!
그리고 그런놈은 한국에서 영화하겠다고 안하겠지.
어느정도 갈구하고, 생각하고, 노력하는 놈은 오래있겠지.
그게 실력이 아닐까요?
정말 미술적으로 뛰어나신분도 있지만 뛰어난 사람을 잘 채용해 쓰는 분도있으니.
그 어느 누구라도 실력이 뒤쳐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도저도 아니게 도피유학으로 학위만 댕그라니 따온사람들도 있지만
영화인들은 돈보단 명예아닙니까.
그럼 이미 그사람은 작업이 많다해도. 명예는 못얻는것이니.
그게 영화인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유학이 절실했던건 그런식으로라도 영화에 발담은 이들조차 부럽다는 것이고.
실지로 그것이 적어도 미술분야에서 만큼은 유학을 다녀오는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감독님께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방면에서든 공부를 더한다는건 무조건 플러스작용을 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그사람이 얼마나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하지만 유학비용은 그야말로 억대.
그러니 부익부 빈익빈.
어느경로든, 어떤것이든.
자신이 필요로 하고 충분히 갈구한다면 그게 무엇이든 그렇게 중요할까요?
많은 상황과 해결책 중 하나일 뿐인거죠.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렇게 많은사람들의 말은 그야말로 다른사람의 말 일 뿐이죠.
결정은 결국 제가 하는것입니다.
부모님과의 어긋난관계를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나온것도
부모님의 핑계를 대고 어쨌든 제 결정이었던것이니.
물론 계속 영화를 했다면 그 어긋난관계는 지속될거라는 것도 있지만.
둘중 접어야 한다면 가족보단 영화를 접는게 맞다라고 생각을했죠.
그 벌인지 무엇인지로 이렇게 힘들고 있지만.
결정에 대한 책임인거죠.
여기서 또 제가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길은 또 열리겠죠.
좀 더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해야죠.
정도가 어딨습니까,.
어디로 가든 영화미술감독만 될수있다면 어떤길로든 가야겠죠.
지금은 우선책이었던 길이 막혔으니 차선책으로 돌아서라도 가야겠죠.
계속 걷다보면 끝이 보일테니.
언제보일지 모르는 끝이라도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걷고있습니다...
요즘은 한국 영화만 봐도 눈물이 나는 까닭에
시간이 널널한데도 극장을 가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다 접은건 아니라고 혼자 되뇌이면서.
또 여기 지원글들을 읽어보면서 맘을 되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현장에서 뵐수있으면 좋겠어요.진심으로.
제가 어떤방식으로 현장을 복귀하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언젠간 꼭 가게 될겁니다.
가게 되어 처음 만나는 팀에게 오늘 저의 이런 일들을 말하다보면
여기 어딘가 분들 중 분명 아는분들이 있으실꺼같군요-
그런날이 꼭 오게되길 빌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현장에서 뵈요.꼭.!
네, 꼭 그럴 수 있길..
영화인으로 사는것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찾으세요.
그게 아마 더 현명한 길이 아닐까 싶네요.
그게 아마 더 현명한 길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인으로 사는 게 제일 행복하니..
비록 배는 고파도.. 언젠가는 배 부르겠지...
나는 그래서 나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위함~~
친구들도 이젠 한 우물만 파는 내게 겉으로라도..
대단하다고 한다.
뭐 어때..
난 행복하다...
나름 버티면 기회는 주어진다..
물론 주어졌다.
어떻게 하느냐가... 본인의 관건..
유학을 다녀오던.. 뭘하던...
실력이 있으면 일단 유리한 건 사실...
나머지는 다음에 탓하라...
비록 배는 고파도.. 언젠가는 배 부르겠지...
나는 그래서 나 스스로 현명하다고 자위함~~
친구들도 이젠 한 우물만 파는 내게 겉으로라도..
대단하다고 한다.
뭐 어때..
난 행복하다...
나름 버티면 기회는 주어진다..
물론 주어졌다.
어떻게 하느냐가... 본인의 관건..
유학을 다녀오던.. 뭘하던...
실력이 있으면 일단 유리한 건 사실...
나머지는 다음에 탓하라...
영화인으로 사는 게 제일 행복하니..
비록 배는 고파도.. 언젠가는 배 부르겠지...
-> 와~ 정말인가요 ?
영화인으로 사는게 제일 행복한가요 ?
그럼 영화인으로 살아야죠.
대단하네요.
부럽다 그 마음이..
비록 배는 고파도.. 언젠가는 배 부르겠지...
-> 와~ 정말인가요 ?
영화인으로 사는게 제일 행복한가요 ?
그럼 영화인으로 살아야죠.
대단하네요.
부럽다 그 마음이..
영화를 찍을 때와 시사회에서 크레딧 올라갈 때 가장 행복한 거 같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관해 가족의 핑계를 대지 마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유학다녀온 제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정말 힘듭니다...
언어의 장벽이란게.. 정말 많은 한계점을 지고 들어가게됩니다. 생활비에 쪼들려 가끔 알바를 나가는데..이거 뭐 완전 북한이 따로 없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낭만적인 유학이란 없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돈 없이 온 사람들이나 둘다 정말 고생하고 힘들게 공부합니다.. 외국의 대학들이 대충 놀며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학위 절대 안줍니다.
문제는 다녀와서 더 큰 문젭니다...
너무 쉽게 유학다녀오면 금방 입봉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유학파와 국내파 전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에서 운동화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인간 그 자체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언어의 장벽이란게.. 정말 많은 한계점을 지고 들어가게됩니다. 생활비에 쪼들려 가끔 알바를 나가는데..이거 뭐 완전 북한이 따로 없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낭만적인 유학이란 없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돈 없이 온 사람들이나 둘다 정말 고생하고 힘들게 공부합니다.. 외국의 대학들이 대충 놀며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학위 절대 안줍니다.
문제는 다녀와서 더 큰 문젭니다...
너무 쉽게 유학다녀오면 금방 입봉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유학파와 국내파 전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에서 운동화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인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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