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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모집 게시판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

2016년 02월 20일 10시 13분 34초 265

영화 영상인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 필커가 제일 규모도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필커 스탭모집 게시판을 통해서 영화 영상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으려는 후배들도 많고

그런 아무것도 모르는 후배들 노려서 노동력 착취하고 열정페이 강제하는 양아치 같은 사람/회사도 많은 것 같습니다.

 

스탭모집 게시판 들어가면 최초 상단 공지칸 같은 곳에 대략적인 상업현장 막내 페이를 제시해주는 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편 독립영화쪽이야 제작비도 크게 없고 페이도 대중없다지만 상업(mv,cf포함) 현장에는 절대적 기준은 아니더라도 대략 어느정도 페이 기준들이 잡혀 있지않습니까?

그런걸 참고하라고 알려주는거죠

24시간 일하면서 오버차지도 없이 5만원 10만원 주는 양아치 회사들 여전히 많습니다.

최저시급도 6000원이 넘는데 시급으로 따지면 4-5000원에 차비 빠지고 뭐 빠지고 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 일 시작할 때 정말 양아치 같은 회사도 많이 만나고 그런 시행 착오 속에서 아 나는 어느정도의 금액을 받아야 하는 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후배들의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건 먼저 겪어본 선배로서 어쩌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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