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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단편 '감정제약' 장예빈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dmeister mdmeister
2019년 05월 30일 23시 23분 33초 1526 4 6 8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배우 구하시기 전에 아래 글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ilmmakers.co.kr/board/7139368

 

학생 연출 주의사항

-출연료 추후협의 or 협의

예산 얼마 없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가용범위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협의' 추후협의' 이렇게들 써놓으시는데, 이거 번역기 돌려볼까요?

'난 당신들에게 줄돈이 많지 않아. 근데 당신이 정말 맘에 들면 최저시급 정도는 챙겨주겠어'로 번역됩니다.

 

최저시급정도에 설마 '배우'를 쓰시겠다는건 아니죠?

'보조출연'만도 못한 페이에 지원하는 사람이 과연 배우일까요?

그런 조건에도 누군가 지원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껍니다.

근데 그사람한테 '연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소품실에서 마네킹 빌려다가 세워놔도 그돈 듭니다.

 

배우에게 줄 출연료 예산이 없거나 부족하면 최대한 '지인찬스' 쓰세요.

대학생이 또래 배우 구하는데 돈도 없으면서 무슨 외부캐스팅입니까?

물론 외부캐스팅을 해야하는 예외적인 상황도 인정합니다. 

실제로 궁금해서 한 학생이 배우 구인글 올린거 보고, 저랑 동문이길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연영과로 편입을 한지 얼마 안된터라 아직 인맥형성이 부족해서 외부캐스팅 한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각자의 사정은 있겠지만, 저는 지인찬스 안쓰고 외부캐스팅하는거 보면

연출의 인간관계가 의심스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더군요.

아니면, 학교 선후배나 동기들한테 잘난척 하고 싶은거 이거나.

 

-회차,혹은 촬영시간

회차별 집합시간, 종료시간 밝혀주세요.

"1회차 7만원" 회차는 보통 집합시간부터 종료시간까지 입니다.

5시간이 될수도 있고, 24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정 넘어갈 경우, 다음날 일정도 고려를 해서 지원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역

자기 자식 연예인 만들어보겠다는 부모들 극성스러운거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단편이든 뭐든, 출연료가 있든 없든 묻지마출연들 합니다.

부모들의 선택권까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은 없네요.

근데, 그거 이용하시면 당신도 '열정페이'의 피해자가 될꺼라는거 그때가서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인생 길게보면 '뿌린대로' 거둡니다.

10세 전후 아역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가급적이면 동반인의 페이도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오디션

네. 봐야죠. 남들이 아무리 단편이네 뭐네 해도, 지금 당신은 '기생충'못지않은 작품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요.

근데요. 별도 오디션이 있는경우 이건 회차에 포함들 안시키죠?

지원자 입장에서는 현장 연기보다 '오디션'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이 알게모르게 있습니다.

그만큼 통상적인 현장 연기에 비해서 연기자의 에너지소모가 작지는 않아요.

단편, 특히 학생단편의 경우에도 오디션시

배우 지원자의 일정소모에 대한 댓가. 페이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상업영화에서도 안주는 오디션비(교통비)를 학생단편에서 주기엔 무리가 있다는거 이해 합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저도 굳이 항변하고 싶진 않아요. 할말은 있지만요.

 

학생 입장에서는 선뜻 받아들이기에 무리한 점들이 많아요 그쵸?

돈없으면 영화 찍지 말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로 들려서 마음이 편치 않을꺼에요.

돈이 없으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도 갖추고 글 올리세요.

연기자들이나 제가 단지 출연료 액수가 작아서 이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최저시급만도 못한 돈에 배우 구한답시고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정말

어디서 못된것만 쳐 배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누군가 여러분에게 

배우를 구하는데 적합한 예의를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1년 등록금으로 학교에 갖다 바치는 돈이 얼만데 이런것도 안가르쳐서 여러분들이

영문도 모르고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이건 학생여러분들도 억울하셔야 해요. 그리고 학교에 따져야 해요. 안그래요?

학교라는 것들은 

"니가 준 등록금은 잘 썼어. 이번엔 단편 하나씩 만들어와. 카메라랑 조명정도는 지원해줄께.

 배우? 그건 니가 능력껏 구해"

과장좀 하면 이런 심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여러분들은 비난받을 잘못 한거 없습니다. 

학교, 선배들로 부터 보고 배운대로 한것 뿐이니까요.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아시다시피 지금은 저 개인의 오지랍으로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들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말씀드리지 못한 경우... 죄송하기도 하고요.

제가 혼자 이걸 얼마동안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생업이 있으니깐요.

필름메이커스 가입한게 2003년으로 나오는데, 중간에 한번 탈퇴를 했다가 재가입한거에요.

그때도 단편배우 페이문제는 시끄러웠어요.

제가 뛰어난 능력자가 아니라서 저혼자 난리친다고 뭐가 바뀔거라는거 기대는 안해요.

여기서 배우 구인글 올라올때마다 댓글로 훈계질 해봤자 아무 소용 없어요.

 

그나마 방법은...

학교에서 교수나 조교나 선배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게끔 협조를 구하는거에요.

대부분 학교이름 걸고 배우구인글 올리는데, 앞으로는 학교이름 명시하고 이렇게 무개념 구인글

올리면 학생이 아닌 학교가 개망신 당한다는걸 인식시키려고 해요.

 

 

 

제가요...

어느분이 쓴 글을 읽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 함 읽어보세요.

https://www.filmmakers.co.kr/actorsForum/7129246

 

단편, 특히 학생단편에 지원할정도면

이제 시작하는 '지망생'이 대부분일 거에요. 

이분들은 본인 포트폴리오에 쓸 단한줄 배역에 목마른 사람들인거 다들 알고 있죠?

그러다보니 적은돈에도 지원을 할수밖에 없다는 것도요. 그거 이용하지 마세요.

 

첨부터 그거 악용해서 배우 구할생각을 하고 글올렸으면 그인간은 개새끼에요.

 

이 긴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면 해당사항 없을거에요.

그런 개새끼들은 이런글 보면 두세줄밖에 안읽어요.ㅎㅎ

영화를 찍어야 하면 배우들 정당한 페이도 제작비 예산에 고려하세요.

예산이 부족하면 말했다시피 '지인찬스'쓰시고요.

영화.. 내 존재의 이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창현이
2019.05.31 21:56

안녕하세요. 제 영화에 출연하실 소중한 배우님들 모시러 들어왔다가

필름메이커스 갈등글들을 보고 상당히 놀란 학생입니다.

이런 글을 남기고 싶지도 않고 남겨봤자 좋은 거 아닌 거 알고 있지만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 일단은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오디션부분에서부터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선생님 글중에

-네. 봐야죠. 남들이 아무리 단편이네 뭐네 해도, 지금 당신은 '기생충'못지않은 작품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문구가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가 비록 기생충 같은 훌륭한 영화를 찍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있는 모든 걸 걸고 만드는 소중한 영화입니다. 

저에게 조언해주셨던 감독님께서는 영화를 자식같이 생각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제가 매력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보다 제 영화가 매력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더욱더 기쁩니다. 

자식을 만들기 위해 무페이, 혹은 적은 페이로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건 큰 문제입니다.

분명히 비판 받아야할 문제이고 선생님께서 그 역할을 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펌하하시는 건 제 영화를 소중히 생각하는 학생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상처가 되더라구요. 

선생님, 사람을 비판하돼 작품에 대한 펌하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디션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시고 오디션에 대한 페이까지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업영화에서도 주지않는 오디션 페이를 1,2만원이 급급한 학생영화에서 챙겨줄 수 있을까요? 

학생영화가 아니더라도 모든 독립영화 감독님들 모두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 학생들을 위하시다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지마시고 직접 연락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문자형식으로라도요.

이름을 언급하는 행동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비판만 부탁드립니다. 지나친 비난은 자제 부탁드려요.

도저히 지나칠수 없어서 댓글 남깁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Profile
mdmeister
글쓴이
2019.06.01 01:48
창현이

남겨주신 댓글 보고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언급해주신 부분들도 어느정도 수정을 했습니다.

특히 '작품에 대한 폄하'...는 사과드립니다.

오디션 부분의 페이 부분도 제가 배역을 구하는 연기자 입장이 아니다보니

오바한 부분이 있는듯 해서 수정했습니다.

 

그외, 댓글을 막아놓은 분에 대한 실명을 거론하며 글 남긴 부분은.. 일단은 유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연락하는게 좋겠다는 말씀은... 죄송하지만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나름 말씀해 주신걸 바탕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연출과 배우지원자 간의 갈등을 키울 생각이나 의도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제 거침없는 막말이 '사이다'로 여겨지겠지만, 

그것 역시 일부의 의견일 뿐이며 "연출 vs 배우"의 갈등만 키우는 일이라는거 인정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입니다. 그리고 화합입니다.

 

 

====================================수정본190601=============================================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배우 구하시기 전에 아래 글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ilmmakers.co.kr/board/7139368

 

학생 연출 주의사항

-출연료 추후협의 or 협의

예산 얼마 없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가용범위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협의' 추후협의' 이렇게들 써놓으시는데, 이거 번역기 돌려볼까요?

'난 당신들에게 줄돈이 많지 않아. 근데 당신이 정말 맘에 들면 최저시급 정도는 챙겨주겠어'로 번역됩니다.

 

최저시급정도에 설마 '배우'를 쓰시겠다는건 아니죠?

'보조출연'만도 못한 페이에 지원하는 사람이 과연 배우일까요?

그런 조건에도 누군가 지원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할껍니다.

근데 그사람한테 '연기'는 기대하지 마세요. 소품실에서 마네킹 빌려다가 세워놔도 그돈 듭니다.

 

배우에게 줄 출연료 예산이 없거나 부족하면 최대한 '지인찬스'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학생이 '또래 배우' 구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면 서로 품앗이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외부캐스팅을 해야하는 예외적인 상황도 인정합니다. 

실제로 궁금해서 한 학생이 배우 구인글 올린거 보고, 저랑 동문이길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연영과로 편입을 한지 얼마 안된터라 아직 인맥형성이 부족해서 외부캐스팅 한다고 하더군요.

이외에도 각자의 사정은 있으나 구구절절 설명하기 난감하신점 또한 있으시리라 봅니다.

 

 

-회차,혹은 촬영시간

회차별 집합시간, 종료시간 밝혀주세요.

"1회차 7만원" 회차는 보통 집합시간부터 종료시간까지 입니다.

5시간이 될수도 있고, 24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정 넘어갈 경우, 다음날 일정도 고려를 해서 지원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역

자기 자식 연예인 만들어보겠다는 부모들 극성스러운거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단편이든 뭐든, 출연료가 있든 없든 묻지마출연들 합니다.

부모들의 선택권까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생각은 없네요.

근데, 그거 이용하시면 당신도 '열정페이'의 피해자가 될꺼라는거 그때가서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인생 길게보면 '뿌린대로' 거둡니다.

10세 전후 아역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가급적이면 동반인의 페이도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당사자간의 합의를 존중합니다.

 

-오디션

오디션일정을 페이에 포함할지 여부는 연출,제작파트와 연기자 사이의 영역이므로

형편에 따라 충분한 조율후에 결정 하실테니 제가 의견을 말하기엔 적합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다만, 지원자 입장에서는 현장 연기보다 '오디션'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이 알게모르게 있습니다.

그만큼 통상적인 현장 연기에 비해서 연기자의 에너지소모가 작지는 않아요.

이점은 기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선뜻 받아들이기에 무리한 점들이 많아요 그쵸?

돈없으면 영화 찍지 말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로 들려서 마음이 편치 않을꺼에요.

돈이 없으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도 갖추고 글 올리세요.

연기자들이나 제가 단지 출연료 액수가 작아서 이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최저시급만도 못한 돈에 배우 구한다는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정말

'상대방에 대한 배려'없이 너무나 '자기들 생각'만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바꿔 생각해보면 누군가 여러분에게 

배우를 구하는데 적합한 예의를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습니다.

1년 등록금으로 학교에 갖다 바치는 돈이 얼만데 이런것도 안가르쳐서 여러분들이

영문도 모르고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이건 학생여러분들도 억울하셔야 해요. 그리고 학교에 따져야 해요. 안그래요?

학교라는 것들은 

"니가 준 등록금은 잘 썼어. 이번엔 단편 하나씩 만들어와. 카메라랑 조명정도는 지원해줄께.

 배우? 그건 니가 능력껏 구해"

과장좀 하면 이런 심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여러분들은 비난받을 잘못 한거 없습니다. 

학교, 선배들로 부터 보고 배운대로 한것 뿐이니까요.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아시다시피 지금은 저 개인의 오지랍으로 혼자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들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말씀드리지 못한 경우... 죄송하기도 하고요.

제가 혼자 이걸 얼마동안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생업이 있으니깐요.

필름메이커스 가입한게 2003년으로 나오는데, 중간에 한번 탈퇴를 했다가 재가입한거에요.

그때도 단편배우 페이문제는 시끄러웠어요.

제가 뛰어난 능력자가 아니라서 저혼자 난리친다고 뭐가 바뀔거라는거 기대는 안해요.

여기서 배우 구인글 올라올때마다 댓글로 훈계질 해봤자 아무 소용 없어요.

 

그나마 방법은...

학교에서 교수나 조교나 선배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게끔 협조를 구하는거에요.

대부분 학교이름 걸고 배우구인글 올리는데, 앞으로는 학교이름 명시하고 이렇게 무개념 구인글

올리면 학생이 아닌 학교가 개망신 당한다는걸 인식시키려고 해요.

 

 

 

제가요...

어느분이 쓴 글을 읽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 함 읽어보세요.

https://www.filmmakers.co.kr/actorsForum/7129246

 

단편, 특히 학생단편에 지원할정도면

이제 시작하는 '지망생'이 대부분일 거에요. 

이분들은 본인 포트폴리오에 쓸 단한줄 배역에 목마른 사람들인거 다들 알고 있죠?

그러다보니 적은돈에도 지원을 할수밖에 없다는 것도요. 그거 이용하지 마세요.

 

첨부터 그거 악용해서 배우 구할생각을 하고 글올렸으면 그인간은 개새끼에요.

 

이 긴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면 해당사항 없을거에요.

그런 개새끼들은 이런글 보면 두세줄밖에 안읽어요.ㅎㅎ

영화를 찍어야 하면 배우들 정당한 페이도 제작비 예산에 고려하세요.

예산이 부족하면 말했다시피 '지인찬스'쓰시고요.

창현이
2019.06.01 07:53
mdmeister
저런 댓글을 막아놨었군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이해가 갑니다 비판 감사합니다
선생님 의견 받아주시고 수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션 자체가 배우한테 중압감이 간다는 사실을 적어주신거에 대해서 상당히 감사드립니다 몰상식한 연출들은 배우들이 오라고하면 오고 가라고하면 갈 수 있는 존재인줄 알아요
이 부분을 말씀해주시니까 좋은것 같습니다
선생님 배우는 감독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보석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도 선생님 글 보면서 반성하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페이를 많이 챙겨드리지 못하는 편이라 죄송한 마음으로 비판하시더라도 페이를 정확히 적고 프로필과 연기보내주시면 정성을 생각해서 꼼꼼이 확인합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최저시급을 맞춰드리지 못하는것에 대해 면죄부가 아니죠.
선생님 말씀처럼 필름메이커스에 서로의 존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힘써주시고 타일러 주신다는 점
비판을 수용하시고 양쪽을 위해 노력하신다는 점
너무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Profile
mdmeister
글쓴이
2019.06.01 11:04
창현이

다른분이 또 피드백을 주셨는데,

제가 인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한번 더 수정을 할 생각입니다.

 

글 후반에 '개망신' '개새끼'등 표현도... 없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최초의 글은 바위산에서 갓 떨어져 나온 돌덩이 였습니다.

그후 많은 사람들의 의견 보면서 계속해서 모난곳 쳐내는 중입니다.

아직 모난곳이 있다면... 보시게 되면... 또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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