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해서 올리신 듯 한데 첨부사진들이 안 보입니다. (크롬)
여배우분들의 고충인 것 같네요.
그래서 여기 남녀비율이 3:1 정도인 듯.
☆필독☆여배우 등치는 사기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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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눈꽃 | |
2015년 10월 06일 07시 27분 48초 3296 7 15 1 |
고생해서 올리신 듯 한데 첨부사진들이 안 보입니다. (크롬)
여배우분들의 고충인 것 같네요.
그래서 여기 남녀비율이 3:1 정도인 듯.
핸드폰으로는 안 보이는 걸 확인했는 데 여기 게시판 특성상 사진을 올리려면 HTML로밖에 못해서.. 저는 크롬인 데 보입니다..ㅠㅠ!
사진 안 보이는 분들 계셔서 댓글로 정리합니다. 핸드폰번호: 010- 5XXX - 2245 / email id: moment_530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제가 "당신 필커에 고발할테니까 이딴 짓 하지 말라"고 하니까 바로 지웠더군요. / 본명은 김x규, 영어이름 Brian Kim 이라고 주장 / 한국계미국인이라고 주장 (제가 영어로 이야기하자니까 한국말로 하자고 하더군요.) / 이 사람이 준 시나리오 이름은 유령의 고백? 이런 거였습니다.
자기가 엄청난 감독이고, 너는 배우로써 무조건 내 말에 따라야 한다, 나는 너보다 위에 있다는 말투입니다. 저는 노출에 대한 부분을 요구받지는 않았는데, 댓글을 보니 그런 것도 요구했던 것 같네요. 여배우분들 필히 조심하시고 아무리 회사명, 감독명, 투자자명 다 써 있고 시나리오 받으셔도 절대 믿지마시고 회사에 전화해보셔야 합니다. 구글링은 필수입니다!
정눈꽃님 안녕하세요 저도 몇달전에 이 수법에 똑같이 당한 사람입니다 몇달 전 저도 똑같이 시나리오를 받았고 전화도 한시간 가량하면서 정말 화참느라 정신이 가출할 뻔 했네요
무슨 살인마 유영철이랑 너랑 차이가 뭔것 같냐 너 남자친구와 관계를 할 때 변태가 되는거 같지 않느냐 이 영화에 전라노출이 있는데 할 수 있겠냐 너 눈빛이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다 너의 가까운 사람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본연의 너의 모습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찍어보내라(지 입으로 벗으라는 말 못해서 돌려말한듯) 어쩌고 저쩌고.. 바쁜척이란 바쁜척은 다하고 그런데 제작사 번호, 지 번호, 프로듀서 번호 다똑같이 전화오고 아주 혼자 1인3역 별 쇼를 다하더라구요.
전화끊자마자 그래도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좋게좋게 문자하고 답장 볼 가치가 없기에 바로 차단했습니다..당장이라도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지만 영화쪽 많이 한 언니랑 전화하면서 '그래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자 넘어가자' 했지만, 정말 분노가 치밀었고 제 자신에 대해 너무 실망한 일이었어요
그 당시엔 너무 화가 치밀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사회적으로 도태되어있고, 불쌍한사람이기에 온라인으로. 그것도 간절하고 열정넘치는 분들이 많은 이곳에서 사기를 치는걸까요..? 정말 정말 불쌍한 사람같아요 도대체 어떤 인생을 겪었기에 그렇게 사람을 깎아내려야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걸 즐기는 사람이 됬을까요
혼자 그냥 넘어가자 생각하고 필메도 탈퇴했었는데 우연히 다시 들어와서 이 글을 보게 되어 긴 댓글 남깁니다! 똥보다 드러운 놈 제대로 밟았으니 이제 피하는것도 쉬울거라 믿어요 우리 용기있게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속이 시원하네요
다른 여배우 분들도 이 글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꼭 조심하시길..!!
osu92님, 용기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나 분하고 힘드셨어요.. 혹시 아직 자책하고 계신다면 저런 사람을 만난 것 뿐이지, 절대 osu92님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정도면 작정하고 사람을 갖고 노는 건데, 누가 넘어가지 않을까요. 저도 신고하고 싶었지만 법적으로 저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어요. 아마 허언증에 걸린 정신병환자일 거예요. 본인의 거짓말 하는 능력에 대단한 자부심도 갖고 있겠죠. 제가 이 글을 올린 건, 많은 분들이 피해를 피하셨으면 하는 것도 있지만 그 당사자가 두 번 다시 그러지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커서 였어요. 허언증 환자는 자신의 거짓말에 상처받은 이에게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않아요. 대신 자기 거짓말이 폭로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어디서 헛점이 드러났는 지만 몰두하죠. 제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알고 있고, 이런 글을 올려서 더 이상 똑같은 레퍼토리를 쓸 수 없다는 데, 아마 osu92님이 겪으신 분노보다 더 큰 허탈함과 분노를 느끼고 있을 거예요. 부디 위안 받으시고, 이 일을 토대로 osu92님이나 저나 좋은 사람들을 고를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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