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또한 같은 의미에서
배우 자신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적절한 표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배우를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연기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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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린 | |
2015년 03월 04일 22시 13분 34초 936 5 |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또한 같은 의미에서
배우 자신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적절한 표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배우를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존재를 이해한다는 말이 멋지네요. 인문학적인 사고를 한다면 조금 더 상식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연출지망생입니다. (34살이지만.. )절대로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다." 라는 말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노래는 가수의 예술일까요? 아니면 작곡가? 프로듀서? 공동 작업의 예술에 특정 위치의 예술이라 말하는건 좀 별로네요. 전 시나리오 연출이 별론데 배우의 연기력으로 끝내주는,혹은 연기도 연출도 별로인데 음악이 좋아서 등등 부족하지만 멋진 영화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시나리오 연출 음악 카메라 조명 미술 분장 연기 장소 등등 이걸 감독 혼자 하나요? 각자 맡은 분야에서 "내가 맡은 분야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해" 라고 서로 말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로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는 연출 지망이기 때문에 연출이 짱이다 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배우분들은 배우가 짱이야 라는 마인드로 작품을 했으면 합니다.(다른 분야 분들도요.)
연출 작업을 해본신 경험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든 의사결정을 연출자가 합니다. 스케줄, 옷, 장소, 비용, 식사 등등... 심지어 배우들이 연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하는 환경까지 조성하는 게 연출입니다. 연출자 머리에 그려놓은 것들을 팀원이 함께 구현시키는 것이지오. 이렇기 때문에 감독예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감독이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마인드는 프로로써는 당연한 것이구요. 연출을 해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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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