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5... 전공은 원래 법학이지만
군대에서도 생각해보고 내가 정말하고싶고
평생 즐기면서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고민해 본 결과 고등학교때 활동한 연극부 시절이 생각났고
그 때 전문적이진 않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연극하면서 정말 즐거웠구나 하고
연기자가 되야겠다 생각하고 생각만 가지고 있고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 나이에 입시학언을 다녀서
다시 연영과 입시준비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연기는 배워야 할 거 같은데
전부 학원자체가 입시 위주의 학원들 뿐이고 단편영화 조연단역이라도 출연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아는것이 전무한 상태에서 괜히 그런데 오디션 봐서 폐만 끼치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고 합니다...
집이 잘 살면 유리한 건 맞습니다만...
소득 없이 한 7~8년 정도 버티실 수 있으시겠어요?
만약 그럴 수 있으시다면 일단 학교는 졸업을 하세요.
그리고 방학을 이용해서 대학생들 단편영화에 오디션 보러 다녀 보세요.
주연 조연 못 하니 단역이라도 마다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님 촬영 없는 날도 따라다녀보세요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