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결대학교 최연준 감독의 졸업영화 <방패단>의 조연출을 맡은 임의준 입니다.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분남(64세/남)'의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작품 기획의도와 로그라인 첨부 합니다!
<기획의도>
과거와 같이 폭력을 동원한 재개발 및 재건축 퇴거는 사라졌지만 202년대 현재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날뛰는 시대에 있어 재개발 및 재건축 세입자의 경우 전세금을 돌려받아도 다시 찾을 마땅한 집이 과거보다도 더 마땅치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수중에 있는 돈을 들고 또 다시 허름한 집을 찾게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새로 찾은 보금자리는 언젠가 또다시 재건축을 맞이해 또 다른 보금자리를 찾으러 가진 않을까? 그 때는 과연 부동산 사정이 지금보다는 나아질까?' 생각의 꼬리를 물며 기획한 이야기였습니다.
<로그라인>
방배동 9단지의 재건축으로 이주해야만 하는 복희, 두용, 분남은 ‘늘 가란다고 가야만 하는’ 인생이 이제는 지쳤다. 이 3명은 자신을 ‘방패단’이라 자처하고, 갈 때 가더라도 단 한 번 꿈틀거릴 준비를 하지만… 퇴거명령 당일 날 9단지를 찾아온 건 같은 세입자였던 민국과 엉성한 철거업체 직원 우성뿐...
이에 김 샌 방패단은 작전을 실행치 않고 떠나려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 한 사건이 터지며 방패단의 계획은 극단적으로 꼬여가는데...
<섭외 캐릭터>
이름 : 분남(64세/남)
특징 : 무엇이든 한 박자 늦는 캐릭터. 심성이 착해서 우유부단함 때문에 대답이나 선택이 느리다. 분남의 한 박자 느림이 웃음이나 긴장을 만들어낸다.
<지원 양식>
지원 메일 : uijun515@naver.com
메일 제목: <방패단> 분남역 지원_이름 ex) <방패단> 분남역 지원 _임의준
개인 프로필과 연기영상(포트폴리오)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예정된 회차는 8월 7-10(4회차)와 13-14(2회차)로 정해져있습니다.
페이는 회차당 20을 생각 중이나 상황에 따라 협의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