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구성 대부분 시간이 애매모호하여
재구성하기로 했습니다.(촬영 때 간간히 도와 주신다고 하니 감사드립니다.)
현재 필커에서 2분 구했습니다.
독립 영화를 함께 만들어 갈 새 연출부를 구합니다.저 역시 영화 인맥이 부족해서
없는 분들끼리 공생하고 싶네요.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지원해주세요.
남녀 경력 유무 전혀 상관없습니다.
촬영은 4월 2째주 부터 시작 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사전 작품 얘기를 해야 하기에 앞서 작은 모임을 가질 생각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신의 간단한 소개 프로필을 메일로 보내주세요.
현재 몇분과 연결이 되었습니다.지원자 수는 10명이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다 나오실 수 없는 상황에 놓일때 대신 나오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으니까요.)그리고
제 작품만 하는게 아니라 여기서 뭉친 분들의 작품을 도와 줄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 인맥 형성이 이뤄지면 더이상 구하기 보다 현인원자체로 평생 인맥 갈 생각이니
이 시점의 의미는 크다고 봅니다.왜냐하면 이번 작품은 사연이 많아 저를 가장 빨리 지치게 했고
초라한 저 자신을 보고 화나는 시간이었기에 모든걸 다 쏟아 부울 생각입니다.
(그때 공개 시나리오는 맛보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배우 이 작품은 2006년 제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아쉬움이 큰 만큼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르겠지만...아마도 무리 일 듯합니다.)
저는 현위치에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평생 이길로 갈 생각입니다.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다른걸 할지는 모르지만,그래도 영화자리에 있겠죠.
제가 이 말씀을 들인 이유는 제 인생은 영화가 업이라는 겁니다. 다른건 일체 눈에 안들어 옵니다.
그만큼 누구한테도 배신당했다는 소릴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나중에 마주치니까요.)
그래서 제가 말조심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잘 되기 전엔 뭔 소릴 못하겠습니까...하지만,
기분만 들뜨게 해놓고 피하는 시선은 더 비겁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제가 해줄수 있는게 일체 없습니다.하지만...5년 후 혹은 10년 후를 바라보십시오.
그때 제가 시선을 돌리는지는...이말을 해놓고
배신당했다면 악풀을 다십시오.그때는 현재보다 인터넷이 더 나아져 우주까지 전달 될지도 모르겠죠.
(단,촬영 도중 약속을 어길 경우는 제외합니다.이런 분은 처음부터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작품의 창조성도 좋지만,믿을 만한 스텝만 형성된다면 언젠가 길은 열린다고 확신합니다.
모든일엔 때와 운이 필요하듯 이 작품이 결과를 떠나 그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작품은 상을 받는 시나리오랑 거리가 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업영화의 접근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07년엔 2.5편 2008년에 2.5편 정도 약 2년에 걸쳐 5편을 만든 후 필름으로 바꿀 생각이죠.
이 과정동안 국내 상업영화를 완전분석한 뒤라 그때는 남다른 작품을 만들지 않을까 봅니다.
이때 인맥도 지금 만나시는 분이랑 끊임없는 교류로 친밀감 유지 할 생각입니다.
(작품 쉬는 동안에도 소모임을 유지해 결속력을 다질 생각입니다.)
어느 기사를 봤는데
일본이 강한 이유는 약하든 강하든 뭉칠 줄 알지만, 한국은 각자 잘해보려다가 서로를 죽이니
엎는 경우가 태반이라더군요.(음식점을 보더라도)
결속력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봅니다.
그럼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