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글은 첨 올리네요.. ㅎㅎ
답글 달아주신분들 많이 배우편에 쓰셔서 답글을 달아놓으셨군요..,
물론 그 감독이란사람도 잘한것 없습니다.. 아무리 답답하고 짜증나더라도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되죠..
그런데 연출이 울라면 우는것이 거의 맞습니다..
그사람들은 대본을 수십번 이상 읽고 수정하고 분석하고 합니다.. 그 작품분석을통해 작업을 시작하죠,,
대본은 얼마나 읽으셨나요? 자기 대사부분만 열댓번 읽으셨겠죠.. 자기 감정에 너무 치우쳐서 여기서는 눈물을 흘릴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것보다 작품전체에서 인물이 받을수있는 데미지가 어떤것인지 좀더 생각해 보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왜 울수가 없는것인지 왜 울어야 하는지 감독에게 확실히 물어볼수있는 대본분석을 하셨다면 막연히 억울함을 호소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감정에 치우쳐서 혼자 연기하고 혼자 만족감을 갖는다면 그런사람은 행위예술가 이죠
배우간의 호흡과 작품의 흐름과 인물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연기를 한다면 당연히 연출들은 말이 나오기 마련이죠..
연출이 수십번 이상 대본전체를 읽어가면서 분석했던것은 눈물을 흘리면서 우는것인데 배우는 와서 그냥 막연히 여기선 눈물이 안나오는데요 하는것은 배우로서 참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좀더 작품분석을 철처히 하셨다면 감독과도 싸울수 있어야죠.. 그작품 다시한번 아니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감독이 100% 맞는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아래 배우분 이렇게 작품분석을 하셨는지 여쭤봅니다.. 딴지 아닙니다. 앞으로라도 이렇게 작품분석을 하시라는...
작품을 임하기전에 묵독으로 대본전체를 수차례 읽고 ( 자기가 연출 케스팅을 할수있을 정도로..)
첫인상 정리를 합니다..
---내용중심줄거리와 분위기중심 줄거리로 ..
---내용중심 줄거리는 주제와 연관하여 정리를 하고 ,
---분위기중심 줄거리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순으로 나눠서 단계별로 정리한다
( 이작업은 인물이 어느부분에 들어가서 연기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우의 감정의 밀도가 틀려지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발단이나 전개 부분의 갈등과 절정부분은, 결말부분은 반드시 배우의 같은대사 비슷한 분위기라 할지라도 반드시
감정상의 밀도가 틀려하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지망생)배우들이 대본을 받으면 가장먼져 하는것이 자기 대사 찿는것이죠
자기 대사만 죽어라 보면 대사 잘 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에서는 뭍히기 마련이죠..
영화 전체를보는 시야를 먼져 가져야 합니다..
인물중심으로 정리를 합니다.
---모든 인물들의 전체적인모습 인물개인들의 작품속 줄거리를 정리합니다.
주제정리
---극전체의 갈등구도(자기 생각이 담긴)밀도있는 단어로 구체적 표현을 하고.
작가가 관객한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어떤것인지 정리 한다
등장인물의 상호관계
---대본상에서 부딛치는 모든 인물들의 상호관계를 정리한다.. 인물들간의 생각 성격 행동 정리
맘속 생각까지.. 좋고 싫음의 구체적 이유까지..
씬의 줄거리 목표
---씬의 줄거리와 장면의 목표를 정리해야 합니다
아무리 한컷의 장면이라도 반드시 작품에 필요하기 때문에 삽입을 하는것이다 예를들어 전설의 고향에서
밤에 달빛을 비추는 씬들을 많이 봤을것이다.. 그리고 늑대 울음소리.. ㅎㅎ 이 씬을보면 어떤것들이 생각이 납니까?..
다음 이야기의 긴장감과 두려움... 뭐 이런것들이 느껴질 것이다
이런것처럼 장면,씬의 목표가 어떤것인지 정리하고 거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상호간의 목표 행동들 감정선들
서로 어떤것을 원하는지 자세히 정리 해야 할것입니다
전체 인물분석
---인물간의 상호관계와 따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좀더 자세이 기술할수 있습니다
인물의 극중 목표와 작품에 미치는 목표(왜 이런 인물이 등장을 했는지도 알아야..)를 정리 합니다
배역 의분석
----이제 배역의 분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먼져 하지요...그리고 나서 대본분석 했다고 하는..
현제 나의 모습처럼 그 인물의 출생부터 현제 그리고 모습,말투,버릇,성격등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현제 나의 모습 (모든기억들.. 아픈기억 슬픈기억 기뻣던것 즐거웠던것등 자기 자신이 현제 어떤 기억들을 가지고
살고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그런 기억 그런 과거들이 있기에 지금의 당신이 있습니다..
과거의 잔상들이 지금 당신의 성격을 지배하고 있는거죠.. 그쵸?) 을 말할수 있을정도로..
극중 인물의 행동들을 자라온 환경과 접목시키면서.. 그러면서 케릭터도 살아나고 구상할수 있는겁니다.
사람은 100이면 100 모두가 틀립니다 성격이나 버릇이나 사상등이...
이런것들은 살아온 과거가 틀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죠. 케릭터를 구축을 하실때 반드시 이런작업을 하신뒤에
케릭터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걍 무턱대고 버릇만들고 말꼬리 올리고 건들거리는 것들은 만들면 참 공허한 케릭터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배역의 출생부터.. 대본의 끝까지..
배역이 극에 미치는 영향.. 이배역이 없다면?극은 어떻게 될까...
뭐 이런것들을 정리 하셔야 합니다.. 걍 혼자 주절거린것이니 딴지는 걸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머릿속에서 쥐어짜서 쓰다보니 두서가 없으니..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배우기에 배우에 관대하신 분 들을 보니 답답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