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연기의 이해
간혹 촬영장, 촬영작품마다 해당 사항이 틀릴 수 있지만
유연하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1. 집중력의 극대화!
연극은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연기자의 감정연결을 따라가기보다는 촬영 스케쥴(헌팅된 장소의 시간적 제약, 주연배우의 스케쥴 등등)에 이런것 때문에 배우는 매 "장면"마다의 감정선을 찾아 거기에 집중력을 극대화 시켜 흐름의 연결선을 찾아야 합니다.
2. 장면의 흐름을 파악!
"장면"과 "컷"으로 나눠서 촬영하기 때문에 더욱더 카메라 연기에서는 전체의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배우가 "장면"에서 에너지와 열정을 폭발하는 연기를 펼쳐 보였다 할 지라도 그 "장면"이 전체의 흐름상 클라이막스가 아닌 전개부분이나 또는 그냥 흘러가야 하는 부분이라면 오히려 전체 장면의 흐름을 깨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오버연기"가 됩니다. 즉! 흐름에 맞게 절제하는 것이 좋은 연기라 할 수 있습니다.
3. 카메라 사이즈를 파악!
매체 연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 "사이즈"에 맞는 연기를 해야 합니다. 장면의 흐름에 맞는 정확한 감정을 가지고 그것을 적절하게 절제하여 표현한다고 해도 "카메라"에서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 연기가 됩니다. 즉! L.S/ F.S/ W.S/ B.S/ C.U 등 앵들 사이즈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 하고 거기에 맞는 연기를 하는 것이 나이스 합니다.
※ 주의사항 ※
1. 감독이 ‘컷’이라고 외칠때까지 계속 연기한다. 그후에도 좀더 연기를 한다.
2. 대사가 이상하게 꼬여도 감독의 결정하에 장면을 끊을 수 있게 계속 연기한다.
3.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결코 촬영을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
4. 특별한 지시할때를 제외하고 결코 카메라렌즈를 정면으로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5. 절대 감독에게 샷의 크기를 묻지 말기.
6. 대사의 정확도 보다 위치의 정확도가 중요할때가 더 많다.
7. 카메라 앞에서 담배 피지 말기.
[서울필름스쿨 ]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