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내시고 좋은 연기자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좀 오래된 무명배우 홍석연 한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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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er61 | |
2008년 06월 16일 22시 41분 44초 4643 9 2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간 여러 단편에서 많이 뵜었습니다. 아직 어려 그런 것이니 너무 괘념치 않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오.
마지막밥상 잘 보았습니다..올해 본 영화 중에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한편이었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결국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안녕하세요. 전에 "미니의 크리스마스"라는 작품을 연출한 연출자입니다.
선생님덕분에 저의 부족한 작품이 한사람이라도 더욱 시선이 가게된점에 저는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당시 저도 여러가지 시간과 장소의 제약때문에 넉넉한 연기의 장을 마련해 드리지 못했고, 시사회때 말없이 자리를 비우게 만든점에 대하여 지금도 얼굴이 부끄러워 집니다. 이후에도 선생님의 열정적이고 의지력있는 활동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간혹 학생들과의 작업을 진행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러한 마음의 상처를 받을때도 있고 무엇보다 기술은 되는데 영화를 하는 목적을 잃은 몇몇을 보면서 씁쓸할때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같은 영화인들끼리 이런말 하는 제 자신이 좀 그렇지만 악풀달릴생각하고 과감히 말한다면
그런 마인드의 영화인들 결코 오래가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계의 거품이라고까지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차라리 영화계가 당분간 좀 더 어려워져서 호기심에 또는 허황된 꿈에 캠코더하나 달랑 들고 다니면서 "나 영화감독이다"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영화에 대하여 고민하고 선량한 꿈을꾸는 진정한 영화인들 욕먹이는 그런 분들은 좀 포기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히(?) 듭니다.
그 포기할 부류에 제가 들어갈진 모르겠지만 전 아직까진 장비나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연출자로써의 고민에 더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홍석연 선생님 힘내시고요 저희같은 선생님의 팬도 많습니다. 저희 주변 친익척이나 친구들은 방송이나 영화에서
선생님만 나오면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 너 영화에 출연하신분 되게 유명한분이시더라"라고요...
저는 아직도 그때처럼 부족하지만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고, 또 준비중입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그때보단 조금 발전된 모습으로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요...
선생님 글을 읽고 시간내서 답글답니다. 아자아자!!
안녕하세요. 전에 "미니의 크리스마스"라는 작품을 연출한 연출자입니다.
선생님덕분에 저의 부족한 작품이 한사람이라도 더욱 시선이 가게된점에 저는 항상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당시 저도 여러가지 시간과 장소의 제약때문에 넉넉한 연기의 장을 마련해 드리지 못했고, 시사회때 말없이 자리를 비우게 만든점에 대하여 지금도 얼굴이 부끄러워 집니다. 이후에도 선생님의 열정적이고 의지력있는 활동모습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도 간혹 학생들과의 작업을 진행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러한 마음의 상처를 받을때도 있고 무엇보다 기술은 되는데 영화를 하는 목적을 잃은 몇몇을 보면서 씁쓸할때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같은 영화인들끼리 이런말 하는 제 자신이 좀 그렇지만 악풀달릴생각하고 과감히 말한다면
그런 마인드의 영화인들 결코 오래가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계의 거품이라고까지 말을 하고 있으니까요...
차라리 영화계가 당분간 좀 더 어려워져서 호기심에 또는 허황된 꿈에 캠코더하나 달랑 들고 다니면서 "나 영화감독이다"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영화에 대하여 고민하고 선량한 꿈을꾸는 진정한 영화인들 욕먹이는 그런 분들은 좀 포기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히(?) 듭니다.
그 포기할 부류에 제가 들어갈진 모르겠지만 전 아직까진 장비나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연출자로써의 고민에 더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홍석연 선생님 힘내시고요 저희같은 선생님의 팬도 많습니다. 저희 주변 친익척이나 친구들은 방송이나 영화에서
선생님만 나오면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 너 영화에 출연하신분 되게 유명한분이시더라"라고요...
저는 아직도 그때처럼 부족하지만 꾸준히 작품을 만들었고, 또 준비중입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그때보단 조금 발전된 모습으로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요...
선생님 글을 읽고 시간내서 답글답니다. 아자아자!!
왠만한 현장사람들은 <포스>라는 걸 느끼잖아요.
아직 모자란, 영화를 단지 공부하고 꿈꿀 뿐인 소위 <똥스텝>들의 말에 선생님 스스로 <똥배우>라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분명히 큰 배우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직 모자란, 영화를 단지 공부하고 꿈꿀 뿐인 소위 <똥스텝>들의 말에 선생님 스스로 <똥배우>라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은 분명히 큰 배우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서로 고생해서 작업하시고, 그런 안 좋은 결과가 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차라리 선생님과 싸우세요. 현장에서 스탭끼리, 배우끼리 의견 충돌은 다반사 아니겠습니까?! 자신들의 영화를 만드는데 그 정도에 소신도 없고, 자신도 없으면 차라리 안 하는게 좋을 듯도 합니다.
앞에서 싸우는 건 풀면 그만이지만, 뒤에서 하는 말들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힙니다.
그리고 건방지게 선생님께도 한 말씀 드리면, 그래도 소리는 치지 마세요.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같은 대배우와의 작업은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로... ^^
어쨌건 저는 마음만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영화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울 따름입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이왕이면 웃는 얼굴로 힘냅시다. 좋게 좋게~~ ^^ 아자!!!!
어떤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차라리 선생님과 싸우세요. 현장에서 스탭끼리, 배우끼리 의견 충돌은 다반사 아니겠습니까?! 자신들의 영화를 만드는데 그 정도에 소신도 없고, 자신도 없으면 차라리 안 하는게 좋을 듯도 합니다.
앞에서 싸우는 건 풀면 그만이지만, 뒤에서 하는 말들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힙니다.
그리고 건방지게 선생님께도 한 말씀 드리면, 그래도 소리는 치지 마세요. 아무래도 어린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같은 대배우와의 작업은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로... ^^
어쨌건 저는 마음만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영화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울 따름입니다.
다들 힘드시겠지만, 이왕이면 웃는 얼굴로 힘냅시다. 좋게 좋게~~ ^^ 아자!!!!
shoulder61 님
닉의 끝이 61이라면 혹시 61년 생이신지....
세대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촛불집회 가보면 386때 지랄탄과 직격탄에 싸우던 우리와는 다르게
물대포를 쏘면
뒤에서 "온수" "온수" 라고 외치는 세대입니다.
나름의 즐기는 문화로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치마폭에서 온실처럼 자라서
학교때 으시대듯 하다가 맘에 안맞으면 영화도 뭐도 없이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친구들에게는
(여기 필커에서도 제가 많이 느껴봤지만)
시나리오에 대한 평이나 패널을 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설문지 작성해달래서 한시간 끙끙대며 해줘도 당연한 줄 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필커 게시판의 묻고 답하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툭툭 질문던지는 것들
처음에는 도움 준다고 한답시고
검색해가며 찾아 봐줘도
땡 입니다.
그려려니 하고 당연히 느끼는
즉 인터넷 세대입니다
검색만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뭐 얘기가 길어지는 데
물론 이미 잘아시겠지만 우선 세대차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혼을 내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갈수록 어른 되기가 힘든 세상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열린 마음으로 글 올려주시고
당부 말씀 읽어 보니
마음이 다 싸하네요.
감사합니다.
(뭐가 감사한지는 모르겠으나
여하간...)
닉의 끝이 61이라면 혹시 61년 생이신지....
세대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촛불집회 가보면 386때 지랄탄과 직격탄에 싸우던 우리와는 다르게
물대포를 쏘면
뒤에서 "온수" "온수" 라고 외치는 세대입니다.
나름의 즐기는 문화로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치마폭에서 온실처럼 자라서
학교때 으시대듯 하다가 맘에 안맞으면 영화도 뭐도 없이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친구들에게는
(여기 필커에서도 제가 많이 느껴봤지만)
시나리오에 대한 평이나 패널을 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설문지 작성해달래서 한시간 끙끙대며 해줘도 당연한 줄 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필커 게시판의 묻고 답하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툭툭 질문던지는 것들
처음에는 도움 준다고 한답시고
검색해가며 찾아 봐줘도
땡 입니다.
그려려니 하고 당연히 느끼는
즉 인터넷 세대입니다
검색만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뭐 얘기가 길어지는 데
물론 이미 잘아시겠지만 우선 세대차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혼을 내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갈수록 어른 되기가 힘든 세상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열린 마음으로 글 올려주시고
당부 말씀 읽어 보니
마음이 다 싸하네요.
감사합니다.
(뭐가 감사한지는 모르겠으나
여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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