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앞부분 읽고 있는데요, 크게 걸리는거 하나는 학생신분인 A가 '대기업'간의 특허소송을 변호한다는게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리고 법정씬은 불필요해보이구요. A의 비상함을 전달하기 위한 씬이죠? 조금 더 특이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작자 관점에서 보면 법정을 세트로 하면 돈도 많이 들고 캐릭터 개발에 얼마 도움이 않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외간도 중요하지만, 행동/말투/태도로 개발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D가 하는 회상씬도 불필요해보여요.
벤치에서 복습하는장면의 이유는 타당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해보는게 어떨까요? 너무 많이 사용된 테크닉이라 식상한 느낌이 드네요.
나머지 내용들은 재미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이 들쑥날쑥/빠른 느낌이 들어요. 코메딕한것도 좋지만 조금 더 묵직한 무드로 가면 훨씬 멋있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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