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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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평가부탁드립니다. 제목은 현실체크입니다.

target즐라탄
2010년 09월 17일 22시 06분 43초 4290 6

등장인물:

 

현제(A),(B),(C),(D) 현제(A)의 친구, 정신과 담당의사, 현지

 

 

 

현실체크 (Reality Check)

 

정신병원에 앉아 있는 현제(D) 40살이 훌쩍 넘어 보인다... 책상앞에 앉아서 수없이 글을 적고 있다. 그 옆에서 한없이 쌓여있는 일기장을 읽어보며 현제의 모습을 바라보는 정신과 담당의사의 모습이다.

 

방안에 불은 모두 꺼져있은채.. 스탠드등 아래로 현제의 일기장 하나가 놓여져있다.

1999년12월31일... 제목과 함께 2000년이 시작되면 정전이 된다고 하는데 엄청 걱정이다. 라는 여러 가지 그때 상황과 함께 일기내용들이 수없이 적혀져있다.

 

바닷가 암벽위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현제(A)의 모습... 그의 앞에는 사뭇 너무나도 다른 현제의 또다른 얼굴형태를 가진 다른인물 현제(C)는 현제를 바라보고 서있다.

 

cut to...

 

현실체크 ... 프롤로그...

 

cut to...

 

연도는 2003년

고등학교 2학년인 현제(A)는 교복도 벗지않은채 거실에 누워서 하염없이 밝은 미소를 띄우며 잠을 자고 있다... 그때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현제의 누나 현지... 한심해 보이는 듯...

현제의 옆에 쪼그리고 앉더니 한참을 신기하듯 쳐다본다. 가방에서 펜을 꺼내더니 얼굴에 낙서를 한다. 때마침 일어나는 현제는 하염없이 화를 내며 너 내가 잘 때 깨우지말랬지?라며 말한다. 현지는 넌 맨날 잠만자냐? 하며 말한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고 자신의 얼굴에 낙서가 되있는지도 모르고 방안으로 들어가버린다.

 

현제는 한참 좋았는데라고 말하며... 일기장을 품에 안고 다시 잠을 잔다.

 

cut to

 

수많은 일기장들이 쌓여있다. 그때 바람에 날려 한 장한장 휘날리고 있다...

 

cut to

 

사람들이 한두명씩 오가는 지하차도에는 한가운데 무릎을 꿇어 알아볼수없을정도로 더럽고 냄새나 보이는 현제(B)의 모습이다...적어도 30살은 족히 넘어보인다...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한없이 구걸하고 있다.

 

cut to

 

정신병원에 앉아서 글을 열심히 적는 40살이 훌쩍 넘은 현제의 모습...

 

cut to

 

지하차도를 지나는 한 25살정도로 보이는 청년이 지나가다 멈춰선다...

여기요... 웃으며 말을 한다. 힘내요... 아저씨...

라고 말하며 close up 현제(A)의 모습이다.

 

cut to

연도는 2010년

현제(A)는 방안에서 방문도 잠근채 잠을 자고 있다. 그때 현지의 야! 밥먹어!라는 소리와 함께 잠을 깨는 현제는 너무나도 놀랜다... 왜... 내 꿈속에 내가 나왔지?... 라고 말하며...

책상서랍속에서 일기장을 꺼내어 막 살펴본다. 그러던 도중 2005년과 2006년이라고 적힌 일기장을 꺼내어 열심히 뒤적거리며 읽게 된다.

 

cut to

 

연도는 2005년

현제(A)는 친구와 함께 PC방에 누워있다 싶히 앉은 자세로 담배도 펴가며... 게임에 열중을 하고 있다. 그때 전화 벨소리가 울린다... 현지라고 뜬다... 왜?....한참을 듣더니.....

야!... 니년은 대학도 가고 졸업도 하고 삼촌덕에 취직도 하고 그렇게 잘살아... 연락하지말고... 썅년아... 하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cut to

 

술집에서 한없이 얼큰하게 취한뒤에서야 둘은 계산을 끝내려는데... 돈도 얼마 없는 지갑으로 어렵사리 계산을 하고 나오게 된다... 자취방으로 향하는 번화가 외진곳에 한 아저씨가 잔뜩 취한채 앉아 있다. 잠깐만 기다리라는 현제의 말과 함께 현제는 취객에게 다가서서 아리랑 치기를 하려고 하지만... 그때 현제의 손목을 강하게 잡는 취객에 당황한 현제는 수없이 구타를 하며... 지갑을 훔친채 도망간다. 한참을 뛰어가서야... 현제는 웃으며 돈버는것도 쉽네? 라며... 해맑으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다.

 

cut to

 

지하차도를 지나는 현제(A)는 술이 어느정도 깨어있는 듯... 중앙에 있는 현제(B)의 앞에서 멈춰서더니 주머니속에서 훔친 지갑을 꺼내더니 돈은 들어있지 않는채 지갑만 건내며...

힘내요... 아저씨 라고 말하게 된다.

 

 

cut to

 

바닷가 암벽위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현제(A)의 모습... 그의 앞에는 사뭇 너무나도 다른 현제의 또다른 얼굴형태를 가진 다른인물 현제(C)는 현제를 바라보고 서있다.

 

꿈은 당신이 원한다면 바뀌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걸... 왜 모르세요?

 

라고 물어본다.

 

cut to

 

정신병원에 앉아 있는 현제(D) 40살이 훌쩍 넘어 보인다... 책상앞에 앉아서 수없이 글을 적고 있다. 그 옆에서 한없이 쌓여있는 일기장을 읽어보며 현제의 모습을 바라보는 정신과 담당의사의 모습이다.

 

선생님... 저도 자각몽에 대해서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cut to

 

화면암전.

 

자각몽: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

 

end...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많은분들이 봤을때 어떠한지 어떻게 변화가 필요한지 조언도 받구싶고해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BAM
2010.09.19 00:12

(아... 시나리오 형식이나 시놉형식이 아니면 잘 이해 못하는 1人)

일단 이야기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신선한것 같아요. 단편영화식의 마지막 반전도

글을 조금만 더 고쳐 쓰신다면 더 두각 될것 같구요.

 

뭐 글을 정확하게 읽지는 못했지만, 도대체 왜 ? 일기장과, 정신병원에 있는 현제가 나오는지

개연성이 부족한것 같아요. 개연성과, 시나리오나 시놉시스 방식으로 글을 풀어서 써주시면

읽는 분들이 더욱더 이해하기 편하지 않을까요?

target즐라탄
글쓴이
2010.09.19 01:34
E-BAM

아.. 정말 여러사람들의 말과 똑같네요... 신기하네요..

제가 조금은 단편이라고 봤을때.. 너무 저만의 혼자 생각이지만 관객이해도라거나... 접근방법이라기보다

글쓰는 방식이 틀린거같아요... 더욱 두각이 나타난 시놉시스 형식으로 쓰거나 했어야할텐데....

너무 감사하네요 지적.. 다른분들도 지적 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할수있을지 해서요..

E-BAM
2010.09.19 01:49
target즐라탄

꿈은 당신이 원한다면 바뀌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걸... 왜 모르세요?

선생님.. 저도 자각몽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라는 이 2가지 대사로만 가지고도 충분히 의도를 파악할수 있어요!

 

 

target즐라탄
글쓴이
2010.09.19 11:34

이제 수정하려구요... 일요일이라서요...

근데요.. 전체적인 내용과 풀이과정이 많이부족하지만...

단편이라는 작품하나로 봤을때.. 어떠한가요?

E-BAM
2010.09.19 12:18
target즐라탄

괜찮은것 같습니다. 근데 님이 직접 영화로 제작 하시려는 것이면

연출력이 상당히 많이 좌지우지 될것 같습니다.

Cujo
2014.10.22 01:36

개인적으로 정신병원 이라는 세팅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ㅎㅎ (취향저격)

읽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으나 스토리는 신선하네요.

윗 분이 말씀하셨듯이 님의 연출력이 살리느냐, 죽이느냐 판가름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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