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는 모릅니다.

미술,소품뿐만 아니라 이쪽 관련 직책이 거의 모두 작품당 계약입니다. 당연히 계약끝나면 백수죠.
세트는 미술팀에서 합니다.
특별한 경우 회사로 고용한 뒤 회사가 대표로 계약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위에 이야기한대로 작품별 계약하고 계약끝나면 백수되는 시스템입니다.

1.가장 궁금한 점은 포트폴리오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해온 것들말고는 딱히 포트폴리오에 넣을 내용이 없어서요. 학교에서 한 것들도 건축에 관련된 내용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초보자일 경우 특별한 포트폴리오보다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넣으면 될듯합니다. 보통 미술 관련팀 은 미술팀, 세트팀, 소품팀으로 나뉘고(언급 안하신 의상, 분장, 특수 소품 등의 파트는 뺏습니다.) 이팀이 정확히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아는 것이 먼저일것 같습니다. 지금 쓰신 글의 내용을 보면 정확히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2.미술팀이나 소품팀으로 구인구직을 하는 글을 보면 작품 당으로 일을 구하는 형식인 것 같아 해당 작품이 끝나면계약이 끝나는 형식인 건가요?
그런 경우도 있고 소속 회사에 사원으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팀에서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어떤 형식으로 계약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계약합니다 프리랜서로 님이 말할 것처럼 계약하는 경우도 있고 회사에 소속되어서 회사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저는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하거나 세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데 미술팀과 소품팀 중 어느 것이 더 적합한 지 궁금합니다.
세트를 만든다는 의미가 정확하게 뭐지 모르겠는데 대략 얘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트를 디자인 하고 제작하는 것을 감리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미술팀,
세트를 직접 제작하고 만드는 일(주로 목수 같은 일)을 하고 싶다면 세트팀,
제작한 세트에 소품을 구매, 렌탈, 제작의 여러 방법으로 구해서 디스플레이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소품팀이 적합합니다.

4.만약 이 일을 하게 되면 어느 회사에 소속이 될 수 있는 건가요? 회사로 취직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어느 회사에 소속이 될수도 있고 작품에 프리랜서 계약으로 작품당 계약도 할수 있습니다 그건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됨니다만, 일이 제 입맛에 따라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한쪽을 정하고 하기 보다는 일단 일을 시작하고 경력을 쌓으면서 어느 팀의 소속이 될껀지 프리랜서가 될껀지 선택하시는 방법이 좋을듯 하네요

5.가장 유명한 세트 디자인 회사는 어디가 있나요?
유명한 미술감독이 있는 회사가 유명하겠지만 조금 애매한 질문이라 패스하도록 할께요

6.저는 드라마 쪽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드라마 세트만 하는 회사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ott 안가리도 다하는 팀이있는 반면 드라마만 하는 팀도 있습니다만 일단 이 질문도 세트팀인지 미술팀인지 소품팀인지에 따라 조금 달라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