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이야기..

ju3159whan
2005년 03월 04일 21시 25분 52초 2918 4 80
간만에 이틀을 맞이한 8회차 촬영....
하지만.. 항상 제작팀에게 생기는 문제들은.. 아무리 많은 휴일과 노력에도 일이 끊이지 않는거죠....
예정은 예정이지만... 대전에서 올라온 담날 결정된 터라...
갑자기 부랴부랴 패스트푸드점 촬영 스케줄 변경하고...
안과병원 스케줄 잡고...
갑작스레 변경되는 스케줄은.. 제작부 섭외와 빵꾸를 때우기 위해 온갖 생쑈를 하고...
겨우 섭외한 패스트 푸드점...
반포에 위치한 크라제버거^^ 사실 우리 동네라서 헌팅 간건데..
바로 결정되고... 아쉬운건.. 첨엔 크라제 본사에서 꼭 하자고 하더니만..
갑작스런 스케줄과 촬영시간 듣더니... 튕기는게 아닌가..
사실 성질대로라면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 시간도 없고.. 촬영을 해야하기에.. 일단은 참고..
겨우 스테줄 조정해서 촬영을 하게 된거죠...
안과도 원래 섭외를 했던 곳인데... 갑작스레 넘 좋다는 말들이 나오더니..
다른 곳을 찾다가.. 섭외에 실패하자.. 그냥 원래의 안과로 촬영 결정을 하게되고...
쫌 짜증 나기 시작한거죠~ ㅋ

반포 크라제 버거앞에서 현장 집합 오전 6시 현장집합!!
오전11시 넘어가면 장소대여료를 지불하기로 했기때문에...
최대한 일찍 모여 셋팅을 하고 촬영에 임해야 했답니다...
물을 열자마자.. 재빠리 셋팅에 들어갔고...
너무나 친절하고 좋으신 점장님 덕에... 순조롭게 협조를 받아 셋팅을 한거져...
예상보다 너무 진행 잘되어서.. 10시에 내부를 끝내고 정리를 해줬답니다...
사실 이곳 섭외 하면서 본사 직원과 저와의 문제가 좀 있어지만..
넘 길어 걍 넘어가져^^
크라제 앞거리에서 혜수누나 전화 통화 장면을 끝내고 우리는 가벼운 맘으로 ..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져...

오후 촬영은 광해안과 위치는 도곡동...
시간은 진료시간이 끝난후.....
스탭들은 일단 해산.. 버스를 타는 팀들은 사무실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기술 스탭들은 알아서 저녁식사후 촬영 장소 스탠바이 하기로 하구...
저녁 7시 우리는 도곡역에 위치한 광해안과에 도착을 하고...
촬영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친절한 원장님과 간호사들....
원장님께서 섭외 당시 다른 조건없고.. 혜수 누님과 사진 한장이면 된다고 하셔서...
넘 편하게 섭외를 할 수 있었다는.....*^^*
안과 촬영 분량은 극중 혜수 누나가 친구 안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장면으로..,..
그다지 어려운 설정도 아니고.. 오픈세트라 통제도 없고...
배우와 스탭들의 차량 주차 문제 빼고 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이 되었답니다..

촬영 들어간지 3주만에 첨으로 밤12시 전에 끝나는 기쁜 일이....*^^*
조명팀 정리가 끝나고 제작,연출,미술,소품팀이 남아 원상복귀하고...
정리하고 사무실 들어온게 새벽 1시가 조금 넘어가더군여^^
간만에 우리 제작부들은 집에 들어갔다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adel
2005.03.05 13:18
이게 바로 그 일지? 잘읽었어요^^ 아~이렇게 말로 정리해놓으니까 쉬워보인다 ㅋㅋ 이따 밤에 봅시다 오늘내일은 밤샘 촬영~랄랄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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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deul
2005.03.08 14:52
수고 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건강 조심 하시고요..
전주에서 촬영하면 헌팅 문제 걱정 하지 마세요^^
수고하세요^^
전주 새들기획[011-673-9090]
vincent79
2005.03.14 07:40
ㅋㅋㅋ오빠 눈동자도 출연했잖오^^
cg 소스~ㅋㅋ
ju3159whan
글쓴이
2005.03.14 20:26
내 눈이 레이저 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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