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재밌게 잘 봤는데... 안타깝군요... 암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 일지입니다. 친일논쟁에 대한 제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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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m31 | |
2006년 01월 08일 15시 58분 48초 5048 14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마지막까지 일지를 올리다니 독한눔이군....
개인적으로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박경원의 열정을 그려준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박경원의 열정을 그려준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보고싶다....경~~~ ㅋㅋㅋㅋ
바쁠텐데 답글도 달고... 역시 필커 우수회원이야 오빠..ㅋㅋㅋ
새해복 많이 받어...
얼마전에 진영언니 봤는데 얼굴이 반쪽이 되셨든데...
도대체 얼마나 빡세게 찍는 것이여??
살살해 살살...^^;
우리 부산 아니라 김해로 촬영지를 옮겼어...내 고향이기도 하지...음하하하
암튼 오빠 추운데 건강조심하고 '보고싶은 얼굴' 화이팅이야!
새해복 많이 받어...
얼마전에 진영언니 봤는데 얼굴이 반쪽이 되셨든데...
도대체 얼마나 빡세게 찍는 것이여??
살살해 살살...^^;
우리 부산 아니라 김해로 촬영지를 옮겼어...내 고향이기도 하지...음하하하
암튼 오빠 추운데 건강조심하고 '보고싶은 얼굴' 화이팅이야!
스텝시사로 봤습니다.참 고생많이 한 작품이던데..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무조건 비판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너무 안타깝더군요..고생하셨습니다. ^^
선경아 맘쓰지 마라.
박통이 지 젊었을때 군관했던 만주국 모델로개발독재한건 치적이니까 친일행적은 덮어두자 그러고, 그넘의 딸년까지 엄하게 야당총재하는 나란데... 박통땜에 성을 갈아버리고 싶었는데 박지성 땜에 참는다.
정작 칠놈들은 안치고.
남조선 대단한 나라야.
박통이 지 젊었을때 군관했던 만주국 모델로개발독재한건 치적이니까 친일행적은 덮어두자 그러고, 그넘의 딸년까지 엄하게 야당총재하는 나란데... 박통땜에 성을 갈아버리고 싶었는데 박지성 땜에 참는다.
정작 칠놈들은 안치고.
남조선 대단한 나라야.
ㅋㅋ 남조선...이라...
오빠 조심해...주변을 잘 살펴 항상...
^^
오빠 조심해...주변을 잘 살펴 항상...
^^
그럼 남고려라 그럴까.
대한민국은 축구할때나 하라그래.
대한민국은 축구할때나 하라그래.
('') 너무 시니컬하시긴....
너무 맘아프네요...
그 긴시간 준비하고 촬영했는데 어떻게 그 시간과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질줄이야...
너무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지금 준비하는 영화가 한참 바쁘게 돌아가서 못봤네요...
어제 대한극장 심야로 보고 정말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때 너무 울컥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의지로 작업을 한 작품이...
그 긴 준비기간과 촬영기간...그 산고의 시간이 단 몇순간의 댓글로 이렇게 무너지다니...
크레딧을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 머리카락이 곤두서더군요.
정말 영화의 대사가 마음에 와서 충격으로 감돕니다.
조선이 너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는...
결국 그게 중심이었던 게죠...
살아있던 박경원에게도 해준게 없는 조선은 결국 죽은 박경원에게 조차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겁니다.
처음 이 시나리오를 봤을때 느꼈던 전율과 가슴뻐근한 감동이 계속 뇌리에 남아 정말 개봉만 3년동안 기다렸던 저로서는 너무 아프더란 생각뿐입니다.
저에겐 기회가 되지않아 할수 없었던 영화라서 더더욱 기다리고 기대했고,
청연이라는 작품이 이 바닥의 새로운 전기가 될거라고 믿었던 저로서는 말이죠...
이 작품에 대해 친일이라는 낙인을 찍고 매국을 논하는 사람들...
그게바로 조센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될수없는 조센징...
일제시대 역시 지금 돌이킬수없는 엄연한 한국의 역사인데 그 시대자체를 부정하고 매도하며 단정짓는 것은 역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사람이 조센징이라는 생각입니다.
그 긴시간 준비하고 촬영했는데 어떻게 그 시간과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질줄이야...
너무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지금 준비하는 영화가 한참 바쁘게 돌아가서 못봤네요...
어제 대한극장 심야로 보고 정말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때 너무 울컥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의지로 작업을 한 작품이...
그 긴 준비기간과 촬영기간...그 산고의 시간이 단 몇순간의 댓글로 이렇게 무너지다니...
크레딧을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아 머리카락이 곤두서더군요.
정말 영화의 대사가 마음에 와서 충격으로 감돕니다.
조선이 너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는...
결국 그게 중심이었던 게죠...
살아있던 박경원에게도 해준게 없는 조선은 결국 죽은 박경원에게 조차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는겁니다.
처음 이 시나리오를 봤을때 느꼈던 전율과 가슴뻐근한 감동이 계속 뇌리에 남아 정말 개봉만 3년동안 기다렸던 저로서는 너무 아프더란 생각뿐입니다.
저에겐 기회가 되지않아 할수 없었던 영화라서 더더욱 기다리고 기대했고,
청연이라는 작품이 이 바닥의 새로운 전기가 될거라고 믿었던 저로서는 말이죠...
이 작품에 대해 친일이라는 낙인을 찍고 매국을 논하는 사람들...
그게바로 조센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될수없는 조센징...
일제시대 역시 지금 돌이킬수없는 엄연한 한국의 역사인데 그 시대자체를 부정하고 매도하며 단정짓는 것은 역사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사람이 조센징이라는 생각입니다.
도마 안중근을 봐야지....
선생님 짱!!!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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