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빈집을 봤더랬죠. 역시.. 난해하더군요.. 그래도 그동안의 보기 힘들었던 영화와는 다르게 얌전한 영화였더라구요.
근데 전 이 영화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유는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데 그냥 맘에 너무 들었어요. 그리고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오리역극장 가서 작은 영화관 들어가서 감사용을 또 봤더랬죠. 첨엔 혼자서 9관을 차지하고 보는줄 알고 좋아했더랬죠.. 아쉽게도 20명 남짓 봤죠.. --;; 근데 이 영화 진짜루 잼나더라구요.. 문제는 나두 역시 눈물이 찔끔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전문패전처리투수였던 감사용이 꼭 어리버리 밑돌고 있는 저라는 느낌이 팍~ 느껴지는게 찔끔거리더라구요. 어제 하루종일 가슴 한쪽 구석이 빡빡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아침 아빠가 제 책상위에 용돈으루 몇만원 놔두시고는 출근준비하시더라구요.. 이러구 사는게 왜 이리 죽을죄를 짓는거 같은 기분이 들까요.......
근데 전 이 영화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유는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데 그냥 맘에 너무 들었어요. 그리고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오리역극장 가서 작은 영화관 들어가서 감사용을 또 봤더랬죠. 첨엔 혼자서 9관을 차지하고 보는줄 알고 좋아했더랬죠.. 아쉽게도 20명 남짓 봤죠.. --;; 근데 이 영화 진짜루 잼나더라구요.. 문제는 나두 역시 눈물이 찔끔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전문패전처리투수였던 감사용이 꼭 어리버리 밑돌고 있는 저라는 느낌이 팍~ 느껴지는게 찔끔거리더라구요. 어제 하루종일 가슴 한쪽 구석이 빡빡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아침 아빠가 제 책상위에 용돈으루 몇만원 놔두시고는 출근준비하시더라구요.. 이러구 사는게 왜 이리 죽을죄를 짓는거 같은 기분이 들까요.......